안녕하세요. 저는 잇싸 가입한 지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사실 정봉주 사태 때문에 빡쳐서 여기저기 찾다가 잇싸를 알게 되어 가입을 했거든요.

어제 이이제이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글을 써봅니다 ☺️ 

전당대회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은건 아쉽긴 해요.

큰 축제였고 의미가 있는데 그걸 말하지 않은건 아쉬운 마음이 떠나지 않네요.

하지만 정봉주에 대해서 제 기억에는 다른 유튜버들과 다르게 이동형티비에서는 정봉주를 특별히 띄워준게 아니고 부채감라이팅을 거부감 들 정도로 한 적도 없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이작가의 평은 궁금하긴 했지만 다른 유튜버에 비해서 화가난다거나 짜증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윤석열 총장 안된다, 추미애 등등 이야기 꺼내며 울분? 화?를 내는 걸 보면서 오히려 더 진정성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컴백하자마자 강선우 한준호 김민석 부른걸 보고 그냥 이작가가 생각하는 의도가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정봉주 이슈를 아직도 다루는 유투버들이 많기 때문에

말 얹기 싫을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어제 진성준 이야기 하다가 이재명이 그만큼 대인배다 라고 하는 말에도 저는 많은 의미가 느껴지기도 했고,

정봉주는 컴백과 동시에 강선우 한준호 김민석을 부른거 부터 기분이 나빴을 거 같습니다 (개쫌생)

아무튼 저는 다른 유튜버들은 볼 때 마다 정봉주 띄워준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작가한테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어줍잖게 쉴드 치거나 쎄게 비판하거나 둘 중 하나 보다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더 좋았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히 삭제당한 채로 방송에서 말 안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작가는 이재명에게 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씩 말은 뭣같이 해도 저게 저 사람의 표현 방법이구나 느낀적도 많고요.

저는 커뮤에서 정봉주 이야기 그만하자고 하는건 뭉개는 느낌이라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정봉주는 이제 더이상 민주당에서 정치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밟아놓고 이런 일은 더 이상 반복 되지않게 싹을 잘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한가지! 서운한건 이동형작가 말을 듣고 항상 찾아가는 구독자들의 서운한 마음도 조금은 달래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사실 제일 지치는건 힘도 목소리도 없는 지지자들이니까요..

하도 여기 저기서 지지자 뚜드려 패는 인간들이 많아서 너무 지쳤거든요..

떽떽 거리면서 시비거는 인간도 있지만 아닌 구독자도 많으니까요 ☺️

최근 다른 유튜버들이 오히려 시청자에게 욕하고 짜증내는걸 보면서 어이가 없었거든요. 구독자 적을 때는 말도 이쁘게 하려던 사람들이 어느정도 돈 벌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조그마한 비판에도 발작을 하고 가르치려 들더라고요.

아무튼 이작가를 알게된 건 그렇게 오래된 건 아니지만

원래 츤데레 같은 성격이라 한번씩 말을 쎄게해도 다른 유튜버들에 비해서 앞뒤가 다르지 않고 오히려 냉정하게 현실을 판단하는 것에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이용당하는 느낌은 안들었거든요.

이이제이에서 언급이 없어 화나고 실망한 사람들도 이해가 갑니다🥹 우리끼리 이렇게 울분토하기도 하고 서로 기쁜 마음도 말할 수 있는 공간에서 열심히 의견내며 토론하자구요.

민주주의는 시끄러운거라잖아요 ☺️ 

여기까지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어쩌다보니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