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보는..
음..
한 30년전 청량리역 가는데 선배가 태워주겠다 해서
차를 얻어탔더니 그 선배가 588번지 사거리 한가운데 세워준다며
차를 몰고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어떤 오토바이 탄 분을 쳤었음.
성바오로병원이 가까워서 그 분 모시고 응급실에 갔는데
다행이 저속이었고 헬멧도 쓰셔서 큰 부상은 아니었음.
환자 치료 중 같이 있었는데 보호자 격인 그분의 동료가 와서
"아니 왜 지름길도 아닌데 왜 거길 갔냐??"
그래서 빵 터졌었음..
일부러 지나가기도 했던 그런 곳이었기에..
댓글 2
댓글쓰기군제대후 서울서 살던 몇달동안 성바오로뒷골목 벌집에 살았드랬죠. 무보증 월 10만원에 공동화장실, 샤워실이고 친구랑 같이 살았던 그때기억나네요. 직장인 답십리에서 퇴근하고 일부러 그길을 걸어가며 눈요기를...
어머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