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재명의 민주당이다.

두차례의 선거로 완전히 바뀐거다. 문재인 세력은 아직 남아있지만

지난 총선때와 이번 정봉주 사건으로 보아하니 세력 규합해서 나대려는 순간 당원들한테서 아웃이다.

김어준은 아직도 시류를 못읽는 듯 하다. 

문재인을 좋아하고 이재명을 싫어 했던 사람이 주류였던 지난 대선과는 다르게

이재명을 좋아하지만 문재인을 싫어 할 수도 있는 사람이 주류가 된거 뿐이다.

민주당엔 큰틀에서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을 다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동교동계가 친노가 그리고 친문 세력이 떨어져 나갈때 그 적극 지지자들이 바뀐거다.

그걸 정치판에서 수십년동안 본사람이 왜저런 소릴 할까? 

이재명을 좋아하는 사람이 문재인을 싫어 할 수도 있지 않는가? 

노무현을 좋아했던 사람이 문재인을 싫어 할 수도 있지 않는가? 

김대중을 좋아했던 사람이 노무현을 싫어 할 수도 있지 않는가?

그리고 그건 이미 호남 사람들이 노무현 문재인을 싫어 했던 역사가 있지 않나?

이미 문재인 정권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고 실망을 한 사람들이 그 현장에서 야유를 보낸건

윤석렬 정권을 탄생시킨 그 전정권의 수장에 대한 감정의 표현일 수도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문재인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권의 성공" 이라는 워딩은 상당히 거슬렸다. 

성공이라.. 이 잔혹무도한 정권을 탄생시킨 결정적 죄인은 본인이다. 

그 정권을 탄생 시키고도 퇴임식에서 눈치도 없이 "한번 더 할까요?" 라고 했을땐 

정말 울화가 치밀었다. 그땐 이미 언론에서 이재명의 수난이 예고된 상황이였다.

본인이 하지못한 언론개혁 검찰개혁으로 이재명은 2년넘게 가혹한 시련을 견디고 있다. 

노무현의 그 혹독한 시련을 바로 옆에서 보고도 아무것도 안한 본인덕에 이재명도 정확히 똑같이 그 모욕을 당하고 있다.

문재인때는 그 주변 무능하고 멍청한 인간들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다.

하지만 윤석렬이 하는거 보니 알겠다. 하려면 할 수 있다. 본인이 안한것일뿐.

이번 정봉주 사태로 인해 느낀게 있다. 

당원들은 예전과 달리 더많은 정보를 취합해 판단한다. 

단순 대형 스피커의 한마디가 아닌 정치인의 입과 행동으로 말이다.

김어준의 정봉주 최고의원 당선관련 맹신은 아마 그 여론조사 꽃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박시영도 그렇게 생각했겠지..

그러니 1,2위는 안바뀐다. 다른 유튜버들은 대세를 바꿀수 없다라는 이 오만한 생각을 하는거 같다. 

그러니 그 자료를 받은 정봉주도 저렇게 배째라고 나왔겠지.

근데 그 여조랑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미 그 여조 꽃은 상당히 오염됐다. 진보진영도 아닌 그 구독료를 내는 딴지를 위시한 그 사람들의 바이어스가 심각하게 낀거 같다.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정봉주 비토였다. 딴지도 엎치락 뒷치락 했던게 사실이다. 

김어준 또한 올드보이다. 지금 민주당의 변곡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거 같다. 

본인이 이슈를 주도하며 이끌어 가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아마 지난 조국당까지는 먹혔을 거다. 

허나 앞으로는 점점 더 어려워 질거라 생각한다. 현장에선 의원들을 밀착 취재하며 그의원들의 언어와 행동을 담기 시작했으며

허튼짓을 하는 순간 모든 커뮤에 즉각적으로 퍼진다.

이걸 아직 파악 못하고 있으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야유 보낸 사람들은 가짜지지자라는 개소릴 하는거다.

본인의 이슈 영향력, 여론조사, 주변 올드보이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땐 

민주당 지지자면서 이재명 지지자는 문재인에게 야유 하는게 성립이 안되는거다.

지나간 사람은 지나가게 두라는게 맞는거 같다.

하지만 그주변사람들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여전히 김어준은 문재인을 못놓고 있고. (그 빌어먹을 콘서트는 대체 뭐냐?) 

잊혀지고 싶다는 그 사람은 책방을 열고 활발히 sns를 하신다.

정치를 했다는 사람이 책방과 sns를 한다는게 무슨 의민지 본인이 알것이다.

그리고 이젠 우리도 다 안다. 

사라져 가는 본인의 영향력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발악 중인거다.

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정치인 책을 소개하겠나..? 

모르면 바보다. 

난 제발 문재인의 뉴스를 더 이상 안봤으면 좋겠다. 

이젠 그 사람에게 책임을 묻기도 싫다. 

그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젠 이재명의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