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 막내가 집에 안 간 다...
..막내한테 ..너 치킨 먹을래 라고 하 니..
응..아니..피자!!
웅 그럼?피 자 나 라 치 킨 공 주 ..시켜서 넌 피자만 먹어
아빠는 치만 먹을게...하니..
시러 시러
난 피자마루 피자.먹 고 싶 어..
그게 니 마지막 유언이 될 거다 ...
이말이 끝나고 집에 안 가 고 옆에서
영화 보면서 슬프게 팝콘이랑 사이다 마시고 있네..
눈물 흘리면서...팝콘에 간 안해도 되겠다..
쟤가 가야지... 내가 노 랑 통 닭에 맥주 한 잔 마시는데.
마누라는 이미 배달 시켰는데..
오늘이 마지막 ..격리일 같은데..
빨리 가라 막내야..너 옆에서 영화 보면서 팝콘 먹는거 보니..
내가 다 슬 프 다...
그래도 울 막내는 너무 이뻐!!!!
지 눈물 묻은 팝콘 한주먹 주더니 아빠도 먹으면서 일해..
사이다고 주고...
이런 딸이 자 랑 스 럽 다...
사 랑 스 럽 다!!
집에 곧 데려다 줘야지 .영화 다 보면...
댓글 2
댓글쓰기썩은 통닭이라도 먹고 싶어유.
마늘통닭 묵고 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