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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제발 한 번 봐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과장님, 제가 생각이 있으니 통화하시지요."
"제가 영등포(경찰)서에 왔는데 퇴근하셔서 뵙지 못하고 갑니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11월, 조병노 경무관(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현 수원남부경찰서장)이 해당 사건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당시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 현 화곡지구대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일부다.

<오마이뉴스>가 확보한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3시~7시 40분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조 경무관은 언론 보도를 막아달란 취지로 백 경정에게 "통화하자" 등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문자 메시지에는 두 계급 높은 조 경무관이 백 경정을 만나기 위해 직접 영등포경찰서까지 찾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결국 두 사람의 통화는 이날 한 차례 이뤄지는데, 조 경무관은 통화에서 "언론 보도에 제 이름이 안 나오게 해달라", "승진의 마지막 기회다", "살려달라" 등의 말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274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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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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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노므새끼!!!!

  • 2024.08.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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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을 위해서 지 잘못을 봐달라...

    법따위 무시하고 살아온 사람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 2024.08.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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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에 가~~즈~~~아

  • 2024.08.13 10:25  (수정 08.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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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4.08.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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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안봐주면 위에 다 이를꺼야!! 미친놈

  • 2024.08.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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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을 위해서 마약범죄를 덮어달라?

    에이! 승진이 아니라 마약범죄 수익과 판때기가

    날아갈 꺼 같아서 덮고 싶었을것같은데요?

    이번에 넘어가고 승진해야 더 안정적으로

    마약상 애들을 세관에서 통과해주고

    판매도 하고 돈을 버는것 아니였을까요?

    😡😡😡😡

  • 2024.08.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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