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대회에서 자신이 어떡해서든 수석 최고위원이 되어
지난 총선에서 낙마한 설움과 원외에 대한 핸디캡을 모두 날려버리겠다는 욕망이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
갈수록 수석의 자리가 점점 멀어지니 이것을 반전시킬 만한 카드를 모색하다가 악수를 두고 말이다.
근데 말이다. 강성 당원들한테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 무슨 수로 당내 정치력을 발휘할지 의문이다.
최종 결과에 따라 수석의 자리에 오르면 그때 가서 강성 당원들한테 사과하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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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지난 총선에서 포기해야 했던건 안타까웠지만 안타까움과는 별개로 본인의 거짓해명 때문에 공천취소 된거죠. 과거의 목발 막말까지는 이대표 선에서 과거부터 계속사과했으니 넘아가려고 했지만 피해자 만나서 사과했다는 거짓해명을 들키는 바람에 공천취소... 그래도 당시엔 안타깝긴 했죠. 이젠 정봉주에게 단 한줌의 안타까움도 남아있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