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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8.12 11:35
691
19
https://itssa.co.kr/15909987

같은 말을 듣고도 해석이 다르네.

 

같은 영상을 보고도 관점이 다르네.

 

최고위원 선거 빨리 끝났음 좋겠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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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2 11:36
    베스트

    사람 고쳐쓰는거 아님

  • 2024.08.12 11:51
    베스트

    시크님~

    지난 글에 

    <<

    상식적으로 할 수도 있는 몇 마디 했지,

    박원석이 말한 그대로, 그렇게 말하지않았을겁니다.

    >>

    이 말에 변화는 없으시겠군요?

     

    오늘 정봉주의 이야기에서 '진의가 과장'되었다는 뜻은 결국 비슷한 말을 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박원석이 녹음 파일이 있고 이 파일을 까면 정봉주는 겁을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요.

    박시영의 도긴개긴 발언도 아신다면 그 맥을 같이하는 박원석이 전한 정봉주의 발언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런 게 상식적인 모습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시크 작성자
    2024.08.12 12:39
    베스트
    @티백맨

    네, 지금도 같은생각입니다.

     

    티백맨님의 댓글도 무슨말씀인지

    공감합니다...

     

    제 판단은 그런겁니다,

    박원석 같은 그런 자에게

    최고위원 어쩌고...

    이재명 어쩌고...

    그런말을 왜 한것인지,

    어떠한 계산(?!)적 말였다해도

    마음에 안들고

    뒤에서 그런 사적 말 한 거

    잘못 실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이재명을 지켜야된다는 밀착된 큰 감정이

    극렬적 면도 있어서

    이재명 대표만 생각하는데

    다시 정치를 하게 된 정봉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재명 대표의 '김민석발언'의 선거개입(?!)에 대해

    서운한 맘과

    자신이 비판을 넘어선 악마화당하고있는 것에 대한

    열 받는 마음으로 사적 말을 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박원석이 어떤구절들을 말할땐

    박원석 본인의 표현들도 같이 말했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 건 정봉주가 이러한 단점 성격은 있지만,

    그렇다고

    이재명대표에 대해 반명은 아니라는 점과

    김어준과 상관없이 수박도 아니라는 것과

    정치력이 분명히 있는 정치인이라는 겁니다.

    저는 정봉주를 쓰고싶습니다, 티백맨님~~

     

    +

    최고위원 선거 끝나서

    정봉주가 몇 위가 되든,

    떨어지든,

    빨리 끝나고

    민주당 최고위원들 일하는거 보고싶고

    정봉주한테 저는 기회를 주기에

    최고위원된다면 

    다시 한 번 지켜보면서

    냉철하게 판단하겠습니다.

     

    답글이 길어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24.08.12 13:10
    베스트
    @시크

    네~ 솔직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크님의 생각 존중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상황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보고 있는 듯싶어서 감사하고요.

     

    개인적으로 물건을 하나 사면 정말 오랫동안 씁니다.

    애정을 가지고 있고 부족해도 만족할 줄 압니다.

    그런데 그 물건이 고장이 나면 수리도 해 보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더군요.

     

    선거 초반 정봉주에 대해서 저 역시 시크님과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잇싸 이곳에서 온갖 비판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봉주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사적인 대화를 숨기고 했으면 모르겠지만, 이미 공적인 영역으로 넘어와 버렸죠. 

    대처도 계속 이상하게 하고 있고요.

     

    저는 박시영 같은 녀석의 도긴개긴 같은 말을 들으면서 '박시영 이 녀석 고장 난 녀석이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정봉주...

     

    소중히 아끼는 마음도 좋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잘못된 것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순환을 계속적으로 만들기보다는 그 잘못된 순환을 넘어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여하튼 정봉주는 최고위원에는 들어갈 듯싶으니 계속 보게 되겠죠..

    그런데 다음에 또 문제가 생기면 시크님 그때는 아픈 선택을 꼭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답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한 주도 알차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0^

  • 시크 작성자
    2024.08.12 15:25  (수정 08.12 15:29)
    베스트
    @티백맨

    티백맨님의 수준높은 글

    잘 읽고 배움도 느꼈습니다.

     

    정봉주가 다시 정치하는 것에 대해

    지지해 온 사람이지만

    저도 티백맨님의 이 윗글과 같은 생각에

    공감, 그리고 동의합니다,

    진짭니다.

    그런데 이번에 최고위원 기회를 주고싶은 마음이

    조금 더 큰,

    그런 마음 생각입니다.

     

    티백맨님~~

    티백맨님 말씀대로 다음에 또 문제가 생기면

    티백맨님과 같은 선택 하겠습니다.

    이번 한 번만 봐주세요.

     

    저, 티백맨님 팬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24.08.12 16:18
    베스트
    @시크

    저는 시크님 잇싸 초창기부터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2022.12.31 18:38

    https://itssa.co.kr/notice/1992220#comment_2004091

    시크님 좋은 글 잘 읽고 있었습니다. ^^

     

    여하튼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시크님과 휴전 상태로 평행선을 달릴 듯싶고요. ㅋ

    정봉주라는 사람을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가 인지하고 제발 감정을 잘 다루기를 바라네요

     

    그리고 이재명이라는 항상 비주류였던 그에게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김혜경 여사님이 법원에서 비주류 이야기할 때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시크님 역시 마찬가지셨을 텐데요.

    나의 애정이 또 다른 누군가를 아프게 한다면 잠시 앉아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끝으로  지금은 총구를 시크님을 향해 겨누고 있지만, 다음에는 함께 손잡고 웃을 것을 약속드리며...

  • 시크 작성자
    2024.08.12 18:40
    베스트
    @티백맨

    97004372479caab2a5844e8916b9afb6.gif

  • 2024.08.12 12:51
    베스트

    둘째줄에 떠오르는

    김학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