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무작위고 그냥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1. 김민석

지난 글에도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했던 청년의원이었고

총선때 김준혁 교수에 대하여 ㅁㅊㄴ들이 몰이할 때 

총선후에 사과를 좀 해주기를 바랬는데 안해서 좀 아쉬운 점은 있네요.

사과를 했더라면 지금 독립기념관 관장문제에 대해 따끔하게 한마디 할 수 있었을건데요.

2. 김병주

초선때 이미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신 분이죠.

여전히 주블리라고 불리울 자격이 있으신 분!!!!

3. 한준호

이재명에게 마음으로 승복하고 따르시는 분이니까

게다가 실력도 충분히 보여줬고 

개인적으로도 입지전적인 면모를 보여줬잖아요.

4. 이언주

이 양반은 아픈 손가락이긴 한데...

이언주의원 본인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나

민주당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조급증을 좀 버리시길 바랍니다.

이언주 의원을 바라보면서 항상 염려되는 부분이 이 조급증이 하나이고

(당원들은 이잼에게 필요한 사람을 한명이라도 더 집어넣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민주당에 계속 계실 생각이시라면 반드시 고치셔야 할 부분이     (뇌피셜 부분입니다.)

다른 하나는 "약자멸시"라는 패시브입니다.(단도직입적인 과격한 표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충분히 알겠으나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설명할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집안이 망한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삶을 이루었으니 

다른 사람이 안된것은 노력부족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는 있으나

모두의 역량이 다른데 그것을 단지 노력부족 하나로 결론 짓는것은 좀 위험하지요.(뇌피셜입니다.)

"내가 나서야 잘할 수 있다"와 "일이 잘 안된것은 네 탓이다"라는 마인드를 좀 고치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회 구성원은 잘났던 못났던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버티고 있다는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여전히 저는 이언주의원의 전투력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5. 민형배

낙엽을 쓸어서 버리는데 열심히 공헌하셨지만

좀 애매한 스탠스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정치인이 카멜레온 같다고는 하지만

이런 시국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명확히 밝혀주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갈등이 고조되는 시기에 회색분자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민형배 의원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색을 명확히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6. 결론

누가 되어도 좋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최고위원은 어떤 경우에도 태클을 걸지 않을 사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