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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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30 12:28  (수정 07.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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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727573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이재명 충격', '청문회 빵문회', 등등의 자극적인 제목에 굳이 클릭하고 만다.

타이틀부터 똥인게 보이는데, 굳이 그런 기사에 찾아가 댓글을 확인하고 화를 내고 만다.

 

편안하고 좋은것만 봐도 모자란 시간인데,

굳이 똥을 찾아 확인하고 화를 낸다.

어차피 그 매체, 그 기사들을 찾아봐야 똥인걸 아는데

굳이 뚜껑을 열어보고, 기사와댓글이 똥인걸 확인하고 만족하고 화를 낸다.

 

반면, 

방통위 노조는 끊임없이 싸우고 있었지만, 그 기사는 찾아볼 수가 없다.

이대로 안된다는 노조의 기사는, 매번 욕을 먹는 경향 한겨례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에만 있다.

 

그런 똥글, 똥기사들이 범람하는 이유에는

정보유통사의 관심과 성향에도 있겠지만

똥글과 똥기사에 익숙해진, 환호하는 독자의 성향도 있을 것 같다.

 

잇싸 자게에, 조국 새우, 밥자랑에  달린 추천수만 보더라도,

공들인 좋은글 빈도수가 줄어드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덧, 이작가가 말했다. "뚜껑을 덮어, 똥파리를 박멸하자' , 이재명도 말했다. '작은 차이로 다투지 말자'

      당신의 추천에, 잇싸의 정체성이 달려 있다는 소리. 이 말이 하고 싶었다.

 

 

이 글의 분류는 - 자정 작용 - 입니다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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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30 12:32
    베스트

    더운데 스트레스 피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구요.

  • 노공2️⃣산 작성자
    2024.07.30 12:34
    베스트
    @너와집

    똥무더기에서 만족을 느끼는 이상한 습관이 생겨서 괜찮습니다. :)

  • 2024.07.30 12:36
    베스트

    좋아한 사람에게 뒤통수 맞은 느낌으로 배신감이 커서 그렇죠.. 어쩔수 없어요 그가 반성하고 제정신 차리던가..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 노공2️⃣산 작성자
    2024.07.30 12:38
    베스트
    @꼬맹이ee

    뚜껑을 덮어야죠 :)

    다 썩었나? 하고 뒤적거리는 사람이 많아서 ㅎㅎ

  • 2024.07.30 12:42  (수정 07.30 12:42)
    베스트
    @노공2️⃣산

    이 말씀 공감가네요~

    묵은거 꺼내보지말고 새로 똥 싸지를 때만 얘기해도 될 듯 하네요 ㅎ;;

  • 2024.07.30 12:38
    베스트

    에휴~~~!!

    똥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