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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7.29 17:19
135
3
https://itssa.co.kr/15717264

많은 분들이.......고생들하고 있으시지요...... 참...화이팅 하려해도...... 힘이 안나는 요즘...... 

역사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탐관오리들이  높은 관직에서 욕심을 더 내어 백성들을 참 힘들게 하는..... 장면들을 많이 보왔습니다.....

 

백성들이 바라는건....그저  삼시세끼 밥 잘먹고,  추울때 등따숩게  한데서 찬바람 안맞게..... 더울때  땀흘려 일 한 후에

 

웃으며 그늘에서 이웃들과 수박도 먹을수 있는.  명절에는 다같이 모여서 맛있는 전도 먹고 오랜만에 친인척들도 보고......그런 세상이였을거 같아요......

 

하지만....탐관오리들은 백성들의 그런 작은 바람따위는 상관이 없었죠..... 그저 지들의 권력과 돈..... 존경받지 못하는 명예라도 높은 관직, 높은 자리들이라면......

 

백성이 굶건 , 고통받건....그런것따위는..... 또 그에 기생하는 양반아치들은....지들의 안위를 위해........ 떡과도 못바꿔먹는 그 알량한 선비,양반이라는 신분을 지키려

 

탐관오리들과 결탁하는 경우도 많았을것입니다.  권력에 심취해 있는 관리들과 지들의 신분지위를 지키기위한 양반들은....... 백성들이  많이 알고, 뭉치는것을 

 

싫어 했지요....... 그래서  백성들에게는 힘들게 일하고, 그저 근근히 먹고 살게 하여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는것이  백성의 고혈을 빨아먹는데 아주 좋은 방법인것을

 

알았죠........ 그리고 그나마  그 힘든 백성들을 갈라쳐서  농민, 백정, 노비를 나눠서....... 사람에게 '천것' 이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게 쓰게 만들면서  힘없는 

 

백성들을 서로가 서로에게  신분차별과 패거리문화를 만들어 그들끼리 싸우게 만들었지요........

 

백성들은 힘들었습니다....... 나라가..... 너무.....너무.........가혹하게.....매질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이웃이라 말하던  다른 나라들이....... 갑자기 쳐들어와  

 

훔치고, 부쉬고 ,,,,,,,, 심지어 사람의 목숨까지...... 백성들은 궁금했습니다...... 나라가 구하러 올까?????   그때 마을의 어르신께서 말씀하십니다.......

 

일단 숨자......도망가자...... 지금 죽으면 개죽음이여..그러자 다른 어르신이 말씀하십니다......

 

내땅 내고향 내나라를 버리고 어딜가냐!!!! 싸우자...어차피 이리죽으나 저리죽으나......

 

난 싸울란다..... 아이들이랑 아녀자들은 언능 저짝 산으로 도망가고 남정내들은  낫이라도 들고 따라오니라!!! 라고........

 

나는  어느 어르신을 따라가야 할 지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몇몇  동네 어른들은 손에 뭐라도 하나씩들고 나가자하고 가시고.....

 

또 몇몇 어른들은..... 저러다 죽을건데....에휴...하며 산으로 도망쳤습니다...... 

 

시간이 흘러  ....... 백성들은  주변을 돌아 보았습니다....    더 힘들었습니다........옆집 누구누구네는 내가족 내나라 지킨다고 나갔다 죽었데......

 

저기 누구누구네는 쳐들어온  그놈들한테 붙어서 앞잡이 하다가....지금은  고깃국먹으면서 잘산다는데?..... 

 

저기 누구네는 어떻데 저렇데...... 많이 이야기들이  사람들 입으로..... 흘러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데........

 

왜 백성들은 계속 힘들죠....많은 어른들이 나가서 싸우고 , 내가족 내나라 지키겠다고 힘내고 이악물고 버텨서..... 그놈들 몰아내고 본인들은

 

정작 집으로 돌아오지도 못하고......그 가족들은  나라지킨사람의 가족이다 당당하게 대우받아야함에도..... 더 힘들게  살고...........

 

그 벼슬아치,탐관오리, 양반네들은.......백성의 고혈을 빨면서도 자신들이 거머리보다도 못한 존재인것을 모르던..... 자신들의 맡은 일을 하지 않던....... 

 

백성을 위해 일하는것이 아니고....본인들의 안위를 위해, 권력을 위해서만 행동하고 백성을 버린 ....... 그  몹쓸...... 

 

어찌살고있을까요....... 여전히 잘 살고있다고 옆집 삼식이삼촌이 말해주더군요........젠장.....

 

.........ㅎㅎㅎㅎㅎ 왜 갑자기 쓸떼없이 이 이야기가 생각났을까.......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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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9 17:22
    베스트

    되풀이 되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