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한 사회
지지대상은 무조건 옳고
지지하지 않는 대상은 무조건 그르고
정치적 대상의 말과 행동과 감정이
지지자들에게 전이되고,
결국 지지자들끼리 그것으로 다투는
증오정치, 편가르기, 유리상자 속에 갇힌, 집단적 증오에 매몰된 민주주의
그것을 가속하는 행동이 사진 하나와 제시문장 하나 던지는
당신들의 행동이라 생각한다.
자기 의견과 다르다면, 상대가 자기 신념과 틀리다면
차라리 '김국화※' 처럼 자신의 글을 쓰고, 토론을 해라.
정당한 질문과, 합리적 의심에 답을 해라.
그게 노무현이 말한 깨어 있는 시민에 이르는 길이다.
덧, '당신은 민주주의 적이다!' 라는 한문장을 이렇게 길게 써 보았다.
※ kimkukwha : 유싸 대전 시절 끊임 없이 뉴탐사의 논리를 쓰고, 나르고, 다투던 뉴탐사 지지자. 이제 보니 차라리 선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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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갬성글 좋으다
올 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