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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크리스포터 히친스의 신에 대한 생각은 이러했지

 

만약 신이란 게 존재한다면 세상을 이 꼬라지로 만든 주제에 '원죄'라는 누명을

피조물에게 씌우고 책임 전가하는 무책임하고 사악한 존재다.

 

이게 히친스의 생각이었다고 함. 신의 자기 모순을 보라고 했던 게 히친스였고

 

 

요즘 이재명에게 닥친 운명을 생각해보면 히친스의 저 말이 절실히 공감가고 생각남,

 

이재명은 설령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만약 굥두창 5년 임기 채운 상황에서 대통령이 되면

 

정말 대통령 자리가 지옥불 그 자체일 것임.

 

2찍 뉴라이트 카르텔들과 조중동과의 말 그대로 피를 봐야하는 싸움이 예약된 상황이니 말이야.

 

 

그 자리는 정말 지옥 그 자체일 것임.

 

이런 게 운명이라면 진심으로 이딴 걸 운명이랍시고 이재명에게 십자가랍시고 걸어버린 신이 정말 미울 지경임.

 

이딴 게 운명이라면 더이상 신을 믿을 이유 자체가 없다. 그 생각 때문에 지난 총선 이후에 교회 같은 거 안 나온 지 오래임

 

 

신이니 운명이니 하는 것들은 결국 자연재해와 다를 바 없다는 게 요즘 드는 생각이고

 

히친스의 저 말들이 요즘 공감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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