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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투표가 안끝났는데 논란 일어난 인물들이 그대로 적용되는게 신기해서 끌어올려봄;; ㅋㅋㅋ 역시 입폭탄들은 괜히 입폭탄이 아니였나봄

 

들어가기 전에 이번 최고위 구성의 의의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윤석렬의 탄핵과 더불어 그이후에 이재명 대표의 집권 프로젝트를 위한 최고위라고 생각해야한다.

그것을 위해선 잼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최고위에 들어가는게 맞다고 본다.

 

먼저 지금까지의 정황을 보면 이재명 대표의 픽은 김민석 한준호는 맞는거 같다.

그둘이 생각보다 표가 안나와서 당황해 하는것도 맞는거 같다. 그리고 다들 동의하기 싫겠지만 강선우도 잼대표 픽은 맞는거 같다. 이이제이에 제일 먼저 출연시킨 최고위 의원이 강선우다. 이이제이에서 중간 난입한 정봉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두번이나 출연 시켜주고 있다.

내일 있을 이이제이 말고 그다음주에도 다른 최고위원 출연시켜줄지는 지켜 봐야겠지만

이잼대표와의 잼카 라이브 이후 급하게 편성된

이이제이에서 김민석 한준호 강선우가 나오는건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다들 강선우를 비판적으로 보고 나도 그러하지만 

2년동안 잼대표 최측근에서 대변인 맡은거도 사실이고 

안정적으로 잼대표 측근에서 대변해줄 사람으로 픽한거 같다.

문재인 사저 갔다고 난리치는 인간들도 있는데

그럼 이잼옆에서 그동안 대변인 한건 눈가리고 아웅할껀가?

무엇보다 이잼 대표의 의중을 가장 잘알고 있는게 이작가다.

 

정봉주 전현희 이언주의 경우에

대여투쟁 대정부투쟁엔 특화 되어 있는건 맞다.

허나 탄핵이후 정국에서 본인 목소리 낼 가능성 농후한 인물들이다. 민주당의 특성상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는것도 맞는 소리지만 개인적으론 이재명 집권을 위해서 단일대오로 대권까지 가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셋에게 그런 느낌을 받는건 그들이 수차례 쌓아온 그동안의 업적은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세명이 최고위에 들어서는걸 반대하진 않는다.

허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수, 그 수가 너무 많아지는건 경계한다.

그러하기에 나는 이언주, 전현희 보단 한준호이다.

상황을 보면 앞의 저둘중에 하나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본다.

강선우가 탈락권인 현 시점에선 변수의 리스크 하나를 줄이는거 이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한준호가 무슨 우상호 후원 받았다 어쩌고는 제발 집어넣어라 그는 이미 입증된 친명이다. 그런식으로 사람 쳐내면 누가 남나?

 

또한 정봉주는 사실 리스크가 큰 인물인건 맞다.

역시나 최고위 한자리는 몰라도 절대로 수석자리는 안된다.
수석최고가 되는순간 그는 집중 포화를 맞을거다.

민주당의 대여투쟁이 물타기로 흐려질 가능성 농후하다.

아마 민주당내 중진들도 이걸 경계 하는거 같고 많은수의 지지자들 또한 이게 걱정인거 같다. 

 

최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지호 실장을 대하는 태도를 봤다. 김지호 실장은 조국대표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몇번 한 사람이고 그런 그에 대한 김어준의 태도로 이미 그의 스탠스는 정해 졌다고 본다.  그리고 이어진 그의 정봉주 지지선언

 

최근에 딴지 본사람들은 다 알거다.

그 유명한 디저트게이는 대놓고 정봉주를 수석최고로 밀고 있다.  조국 최측근의 정봉주 밀어주기, 김어준의 정봉주 밀어주기 둘이서 아주 일사 분란하다. 

 

스피커들이 전체적으론 민주진영을 지지한다고 하지만

개인이 미는 세력 그리고 사람이 없다고 보면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김어준은 그런면에서 참 솔직한 인간이다. 너무 빤히 보인다.

김민석의 스탠스를 보면 조국당에대한 견제를 기본적으로 깔고가는 사람이다. 김어준, 그의 입장에선 이게 불편해 보일터

조국당은 범민주로 같이 협력도 해야하지만 그만큼 더 견제도 해야하는 당이다. 끈떨어져서 기어나간 반명 혐명 인간들 긁어 모은게 그당이지 않는가? 

하지만 이재명은 그 위치상 조국당에 대한 견제를 할수 없기때문에 그아래 수석최고가 중요한 자리이다.

 

정봉주는 그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불안한 사람이다.

민주당에게서 긴시간동안 배척당했으며 견제당했다. 민주당의 변방 취급받은 그가 조국당을 대한 태도는 당연히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투표는 항상 최선 차선 차악으로 가라고 한다.

이재명 옆에있는 최고위의 최선은 당연 김민석 한준호라고 본다. 정봉주는 차선이다. 최선이 있는데 차선을 수석에 앉힐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자. 

잼대표가 잼카라이브를 키고 

이작가의 강제복귀 명분을 살려줬다. 그방송에 연달아 등장하는 김민석의원

그리고 급하게 편성된 이이제이에 등장하는

"김민석 한준호 강선우"

연이어 청정구역에서의 오창석 워딩

" 지지자분들 이대표님의 의중을 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쯤되면 모르면 멍청이다.

대놓고 뽑으라곤 할수 없으니 이렇게 여러차례 신호를 주고있는거다. 뽑아달라고.

 

그리고 다시한번 이번 최고위의 의의를 생각해보자

탄핵 이후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민주당 집권을 워한 최고위 구성이 최우선 과제이다.

 

조국당은 없다. 

그 자리에 차선은 없다.

최선만이 길이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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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3 17:31
    베스트

    잼카에서 이대표 표정 보면 알 수 있어요. 강선우는 아쉽네요.

  • 2024.07.23 17:34
    베스트

    동감합니다ᆢ

  • 2024.07.23 17:36
    베스트

    글 참 공감되네요~.. 추천 꾸욱 누르고.. 글 잘 참고해서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4.07.23 17:45
    베스트

    개인적으로 강선우 의원은 최고위원 말고 대변인 잘 해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남았다고는 해도 현재까지의 지지율이 넘 안나오는 것도 있고, 해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입장 설명이 없기도 하고요.

  • 2024.07.23 18:20
    베스트

    완전 공감합니다!!!

  • 2024.07.23 18:30
    베스트

    공감합니다...!

  • 2024.07.23 18:30
    베스트

    완전 공감. 글 잘 썼네

  • 2024.07.23 19:26
    베스트

    좋은글, 생각을 하게 만드네.

    땡큐. 

  • 2024.07.25 21:26
    베스트

    근디 모두 성적이 저조하니 김민석 한준호로 전략적 투표를 할 수 밖에 없을 듯요... 강선우는 예쁘니까 대변인~

  • 2024.08.09 20:19
    베스트

    글 잘 읽었습니다 👍

  • 2024.08.09 20:41
    베스트

    좋은 분석👍

  • 2024.08.09 20:55
    베스트

    김병주 꼽사리 좀 껴주세요ㅜㅜ

    표가 잘 나눠질수 있게

  • 우우훗 작성자
    2024.08.09 20:57
    베스트
    @파란앨리스

    글 쓸땐 안정권이였죠.. 이렇게 떨어질 줄이야

  • 우우훗 작성자
    2024.08.09 20:57
    베스트
    @파란앨리스

    글 쓸땐 안정권이였죠.. 이렇게 떨어질 줄이야

  • 2024.08.09 21:25
    베스트

    저는 이번주 정봉주 표 나오는거 보고

    민석 / 준호 

    김민석이 표가 충분하면

    병주 / 준호로 가려고 합니다

     

    대표한테 대놓고 비토한다는 사람을 뽑아줄순 없죠

  • 2024.08.09 21:33
    베스트

    글 읽는데 감동이 오네요

    이잼은 가는길이  늘 힘겹네요

     으싸으싸  힘냅시다

    가는길에 힘되는사람이 되어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