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 어서들와~
검사들 : 여사님 안녕하셔요..
쥴리 : 그래 쒸발.. 어빠 집권할 때 다 털어버리는게 낫다고?? 그래 어떻게 털건데??
검사1: 아..저 여사님..저희가 일단은 심문을 해야.
쥴리 : 퍽!!!
검사1 : 꽥!
쥴리 : 하.. 이 새끼 엄살은... 퍽퍽푹팍!!
검사1 : 꾸엨.껙껙
검사2 : 오들오들
쥴리 : 야이 새끼들아. 머 다 대충 알자나. 내가 머 니들 한테 심문받아야 해?
조서는 알아서 쓰란말야 쉐끼들아.
검사3 : 헤헤..여사님..안그래도 제가 몇가지 조서를 작성해 왔습니당~~헤헤
쥴리 : 오 그래?? 니 다음 인사때 검사장 승진이닷!!
검사3 : 감사하옵니다 마마..
쥴리 : 그럼 어데 볼까???
(조서를 쭉 읽더니..) 머 기사나온대로 썼네..내는 돌려주라했는데 아랫것이 응?? 글치??
검사3 : 헤헤..그렇쥬.. 받아서 들고 다닌거도 아니구..
쥴리 : 들고 다녔지이..
검사3 : 넹?
쥴리 : 아이 나말고...아랫것이 잠깐..머 .. 응???
검사3 : 암요암요..
쥴리 : 양주, 화장품 이런건??
검사3 : 양주는 경호원이 마신거로~.
쥴리 : 에이 나쁜넘이 그걸 또 마신거야?
검사3 : 화장품도 돌려주라 했는데 아랫 분이 써버린 거로..
쥴리 : 아이구야. 내 주변엔 왤케 슈킹하는 것들이 많아!!
검사3 : 이 사람들은 그게 여사님껀 줄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쓴거로~~~
한남동 관저로 이사갈 때 어찌어찌 하다보니 아래사람들이 써버렸다??
쥴리 : 그럼 받은거로 되는거 아닌가?
검사3 : 물론 여사님께서는 그 전에 돌려주라고 하신거구요.. 아래사람들이 걍 아무 생각없이 쓴거로 해서 머~
쥴리 : 음..갠찮을까? 설마 이거로 아랫것들 감옥가는 건 아니겠지?
검사3 : 머 따로 고소고발 들어온 건 없으니께유~
쥴리 : 오케이!! 일케 시마이하자~ 검새 1 너 씨밤마 죽탱이 대!!! 퍽퍽퍽!!
쥴리 조서의 창작은 그렇게 시작됐다는...
댓글 4
댓글쓰기아놔 그래쒸발부터 무저항으로 터지네 ㅋㅋㅋㅋ
고마워유~
최고네요..작가 하셔도 되겠어요 ㅎㅎ
과찬이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