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의원이 제시한 1사단에서 찍은 김계환, 이종호, 송모씨 사진으로 유추할 때 

김계환과 이종호, 송모씨는 서로들 아는 사이였음은 확실하다.

그럼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이씨와 송씨가 임성근을 구명하려면 누구한테 먼저 연락했을까???

당연히 김계환 사령관에게 했겠지...

그것도 수사 들어가기전에.. 그 사단에서 사망사건이 벌어졌으니 임성근이를 별셋, 별넷 달아줄 생각이 있었던 사람들이었다면

당연히 임성근 안부가 가장 걱정되었을 것 아닌가???

그러니 이종호든 송씨든 제일먼저 연락한 사람은 김계환 사령관이었을 것이다.

이게 가장 상식적이지 않나???

그런데 아마도 김계환 사령관은 당시에는 민간인인 이종호의 부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뭐가 켕겼는지 해참총창, 합참의장을 거쳐 국방장관한테까지 보고를 간다.

사실 그냥 1차 수사보고는 그냥 경찰로 이첩만 했으면 된다. 국방장관 결재 사항 아니자나.

임성근 옷벗기는 거는 국방장관, 대통령 결재사항이라쳐도 수사 결과는 그냥 경찰청에 넘겼으면 된다.

이게 결론이 아니니 기자회견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수사결과 이첩이고 경찰청은 이를 참고삼아 송치여부 결정하는 거지 군 수사기관 결과를 액면그대로

검찰에 송치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즉, 임성근까지 피의자인 수사결과를 경찰에 넘겼어도 임성근이 옷을 벗어야 할 의무는 없다는 거다.

사실 여단장, 대대장 모두 검찰에 송치됐지만 옷 벗은 사람은 지금까지도 없다.

그러니 김계환은 그냥 수사결과를 위로 보고하지 않고 걍 경찰에 이첩해도 되는데 굳이 해참,합찹,국방장관한테 보고를 한거다.

그건 아마도 브이아이피랑 친하다고 과시하는 이종호의 존재가 약간 의식되어 국방장관이라는 뒷배를 활용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실제로 브이아이피랑 얼마나 친한지도 모르니 국방장관 핑계를 대면 이종호의 민원도 자연스레 거부할 명분이 되니까..

그리고 윤석열이가 수보회의때 이 사실을 알고 격노하면서 일이 커진 것이라면 그냥 윤석열의 이상성격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하겠으나

수보회의 들어가기 전에 임성근도 피의자에 포함된다는 걸 미리 알았어야 쥴리가 이 사건에 개입되었다는게 성립될 것이다.

즉 쥴리가 미리 이종호한테 그 사실을 듣고 이종호가 임성근 살려달라고 부탁했으니 이 사실을 윤석열한테 얘기한거고

그래서 윤석열이 수보회의서 격노한 거 아니냐..

그럼 이종호는 어떻게 미리 알았나..당연히 김계환한테 물어봤겠지.. 임성근 어떻게 됐냐고.. 그러니 갈켜줬겠지..

국방부 장관까지 승인해서 어쩔 수 없다. 양해바란다...

그래서 속으로 김계환이 괘씸하다고 느낀 이종호가 쥴리한테 연락해서 임성근 구명을 했고 쥴리는 이를 굥한테 알렸고

수보회의서 격노했다고 봄이 합리적일 것 같다....

김계환 - 이종호 통화 또는 김계환 송모씨 통화도 수사해 볼 필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