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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17 18:03  (수정 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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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509374

우원식이 제시한 안은 국짐에서 받지 않습니다.

24,25일 인사청문회를 이틀씩이나 하는것도 불만을 제기한 국짐입니다.

 

박민이 KBS 사장이 될 때, 인사청문회 이후 1주일도 아닌 채 5일만에 윤석열은 재가했습니다.

아마도 7월 31일 임명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고 임명 당일에 이미 빌드업중인 방문지 이사진 교체를 진행하겠죠.

그럼 8월 초에는 MBC 도 엠빙신, 마봉춘으로 재편될 것이구요.

 

우원식은 의장으로서 역할을 맡은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나이브한 희망회로를 돌린다고 봐요.

국짐은 당대표 선거로 정신없는 상황에 의장이 제시한건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2년간 정치에서 명분이라는 품격있는 용어가 쓰인적 있나요? 개싸움의 시대인데 말이죠?

 

시간만 1주일씩 더 미뤄, 

꼼수 사퇴하기전 절차를 진행했던 김홍일 꼴 또 겪는거죠.

2년을 겪었으면서 여전히 또 당하는 꼴이 참 우습지만 어쩌겠습니까.

 

한가지 우원식의 제안에 극단적인 희망회로를 만들자면,

국짐이 이진숙 탄핵 취소와 방통4법을 받지 않으면 '명분' 이란걸 만들어줍니다.

민주당이 4법 통과와 이진숙 임명 재가시 곧장 탄핵을 통해 6개월의 시간을 만들수 있죠.

 

하지만 이 모든것도 런홍일과 같은 꼼수를 부리면 절차가 복잡한 국회 입장에서는 대응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무튼 우원식이 머리를 썼으나, 패착수를 들고 나왔네요. 

 

차라리 거부권을 맞던 4법이라도 통과시켜놓고 이진숙 인사청문회를 맞이해야했어요.

상당히 아쉽고 분통터집니다.

 

 

댓글 5

댓글쓰기
  • 2024.07.17 18:05
    베스트

    우원식땜 에 또열받네 

  • 2024.07.17 18:09
    베스트

    우원식의원이 진짜 수박이거나 약점이 잡혔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장까지됐으니 저번의장처럼 중립을 가장한 방치가 아니라 나서서 해결하고싶어 나름 수쓴거같은데

     

    인터뷰를 여야 다 문제라는 프레임짜기좋게 해버려서 

     

    괜히 당원이나 열심히 일하고 싸우고있는 의원들 힘빼는 결과만 가져온거같아 너무 빡치네요 ㅋㅋ

  • 2024.07.17 18:12  (수정 07.17 18:13)
    베스트

    지금 구도로는 계속 사퇴와 취임의 방법으로 진행하는 정부여당의 mbc 이사진 교체를 막을 수 없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들께 정부여당의 폭주가 계속된 방통위원장 탄핵과 방통위 파행으로 인한 방송통신업계의 난장판을 만들었다는 점이라도 부각시켜야 합니다.

  • 2024.07.17 18:51
    베스트

    저쪽에 시간만 벌어주는게 아닌가하는 답답함이 있어요

    저인간들 빼째라식으로 나오는거보면  모르나

  • 2024.07.17 19:23
    베스트

    나이브한 우의장님. 아직도 국힘을 믿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