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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16 08:54  (수정 07.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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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484378

[이완배 협동의 경제학] 진중권이 무슨 얼치기 좌파냐? 그냥 얼치기지


좌파건 우파건 대한민국은 떠들 자유가 있는 나라다. 나는 진중권이 그 어떤 파에 소속돼 있어도 그의 떠들 권리를 존중한다. 그런데 내가 못 견디는 것은 그가 마치 공정한 평론가인 양 심판 코스프레를 하며 좌파를 팔아 우파 편을 든다는 데 있다.


여기에 지가 직접 적었다. 자기는 심판 볼 거라고. 아니, 누가 너보고 심판 봐 달랬냐? 니가 뭔데? 심판 자격증이라도 있어? 심판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데 지 멋대로 지가 심판 본다고 나대냔 말이다. 이것부터가 자의식 과잉이 빚어낸 코미디다.


그런데 더 웃긴 건, 심판을 보겠다는 인간이 국민당에서 강연을 했다는 거다. 이게 말이냐, 엉덩이 사이에서 분출되는 가스냐? 보스턴 레드삭스하고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붙었는데, 심판이 전날 다저스 구단 저녁 행사에 참여해 강연을 하고 환대를 받았다고 생각해보라. 그게 심판이 할 짓이냐?


그런데 진중권은 심판을 자처하며 저 따위 짓을 태연히 하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마치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공정한 평론가인 양 씨불이는데, 정작 본인은 영부인과 57분이나 통화를 한다.


그래서 나는 진중권의 심판 코스프레, 좌파 코스프레가 역겹다. 나는 진중권이 윤석열, 혹은 김건희, 혹은 한동훈, 그 어디에 붙어서 한 자리 해먹으려는 유치한 사람으로는 보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러면 그냥 자신의 위치를 우파 보수와 그저 조금 가까운 평론가 중 하나로 정하고 떠들면 된다.


그러면 뭐가 문제인가? 이봉규도 한 때 정치평론을 했는데. 그런데 왜 자기 스스로를 아무도 시키지 않은 심판의 자리에 올려놓고 마치 하늘에서 모든 것을 보는 양 거들먹거리나? 거기다가 스스로를 좌파라고 규정하면서 보수 언론이 딱 써먹기 좋은 “좌파 진중권도 이렇게 이야기했다”는 상품성을 이용하냔 말이다. 실로 역겹지 않은가?


돌아가신 정태인 선생께서는 우리 세대의 운동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물러난다는 의미에서 언론에 보내던 기고문조차 전부 끊으셨다. 그런데 지 주둥이로 “늙었으니 입은 다물고” 이러는 진중권이 그 입으로 끊임없이 정치질을 한다. 말의 기본적 앞뒤도 못 맞추는 자가 무슨 심판이고 무슨 좌파냐?


살아보니 노인이 되면 현명해진다는 건 진짜 근거 없는 추측이더라. 현명한 청년이 현명한 노인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현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현명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진중권은 세월을 대변이 배설되는 신체의 작은 구멍으로 잡수신 것이 틀림이 없다. 나이를 똥구녕으로 처먹었다는 이야기다.

 

아무튼 진중권이 뭐라고 떠들던 그건 그의 자유이니 놔두겠는데 ‘얼치기 좌파’에서 ‘좌파’는 떼는 것으로 합의하자. 진중권을 얼치기는 물론 날치기, 퍽치기, 등치기, 면치기, 빡치기, 배치기, 퉁치기, 죽치기, 딱지치기, 북치기박치기 등 뭐라 불러도 좋은데, 좌파라고 부르는 건 좌파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위 내용은 내가 존경해 마지 않는 이완배 기자의 기고문 일부다.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민중의소리 링크를 남겨 둔다.

https://vop.co.kr/A000016576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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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을 얼치기는 물론 날치기, 퍽치기, 등치기, 면치기, 빡치기, 배치기, 퉁치기, 죽치기, 딱지치기, 북치기박치기 등 뭐라 불러도 좋은데, 좌파라고 부르지 말자.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댓글 9

댓글쓰기
  • 2024.07.16 08:56  (수정 07.16 08:56)
    베스트

    악마가 사람의 탈을 써다면

    진중권 

  • 2024.07.16 08:59
    베스트

    나 왼손으로 똥닦는디? ㅡ 진중권 생각

  • 2024.07.16 09:01
    베스트

    그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얍삽이, 비호감, 깐족, 비열 

  • 2024.07.16 09:47
    베스트

    내가 미인이라고 우기면 미인됩니까? 진중권은 스스로 뭐라고 우기건 좌파가 아니죠 극우에 영합한 기회주의자일뿐

  • 2024.07.16 10:02
    베스트

    관종은 무시가 답/////////////////////

  • 2024.07.16 10:24
    베스트

    찐따

  • 2024.07.16 10:27
    베스트

    얼치기 짜바리

  • 2024.07.16 10:27
    베스트

    aa4c86632770315d238984f51fec4d91.jpeg

    주글래???

  • 2024.07.16 11:05
    베스트

    구구절절 뼈를 때리는 일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