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작가의 '잇싸' 복귀를 두팔벌려 환영한다

'조금은 정치에서 멀어지시라'로 시작된 멘트
글쎄.. 우리네 사는 곳곳이 정치와 뗄 수 있는 것인가?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에도 정치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인가?
하루 24시간을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주 원인에서 정치는 자유로울 수 있는가?

감히 일개 유저따위가
선주를 상대로 구구절절 건방지게 따박따박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딱 하나만 짚고나서 다른 얘기로 넘어갈까한다

'잇베', '이작가'의 명예를 훼손하고 실추시켰다는 특정 커뮤와 유저는
정확히 누구이고 명확한 증거로 확인이 되었나?
그래서 그렇게 몰이질을 가하고 쫓아내듯 내몰아야 했는가?
그 과정에서 부당함과 불합리는 하나도 없었는가?
그 과정에서 비롯된 억울함과 사과, 바로잡은 글이 공지에 나와있는가?

'가재는 게편이다!'

과거에 똥파리들을 상대로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빛이나던 그 모습에
동경과 존경심을 갖고 사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잊지마시라, 절대로 잊지마시라,
곡해해서 삐뚤게 보지마시라.. 이 말을 전하며
도올 김용옥 선생의 '동경대전'을 정주행 하기를 권한다

그 문제의 이합갤?
이달 25일까지 정지를 먹은 상태인 그 곳
조국혁신당에 비판적인 곳이자, 강선우에 대해서도 진심인 그 곳
나는
강선우의 지난 행보에 대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증거자료들을 게시했고
신고에 의한 것인지 관리자에 의한 것인지 모르게
'선동'의 이유로 30일동안 활동정지를 먹었으며, 해당글도 삭제된 곳
이런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겠나? 전혀 아니올시다

잼갤?
여기서도 뉴탐사, 소나무당 패거리들의 신고로 30일의 활동정지를 먹은 상태
그 신도들이 엄청나게 나부끼는 곳인데 자리를 잡을 수 있겠나? 단연코 NOPE!!

엄석대의 안부를 물으려다가 5주간 빵에 갇힌 상태에서
출소할 때 까지만 머무르려 했을 뿐

엄석대 참사가 빚어지고 억울한 피해자을 양산해낸 '잇싸' 역시
머물고 싶지않은, 그저 그런 곳이 되었다

DC유니버스의 잇싸 마이너 갤러리에서 나는 어떠한가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내가 요청했기도 했고, 마구잡이로 난사를 하는 내가
꽤 불편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그 곳 역시 머물 이유는 없다

티노 관련으로 정확한 과정을 모르면서 인격모독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행동에 나서던 '길도르킴',
일단락 된 듯 했지만 그에 이어
같은 사안을 들고 따지면서 복귀를 한 '미썸'의 게시글을 보면서
우연인지 어느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등장한건지 알길은 없으나
티노를 만나게 된 전후 과정을 모르는 3자들이 연이어서 따지고드는 까닭에
찝찝하고 구린 예감이 감돌게 되더라

※ 미썸 당신이 남긴 글에 대한 사과와 반박글은 주딱, 피딱 방명록에 남겨두었으니 게시를 요청해서 보시게나

내가 처음 잇싸에 가입을 했을 때에
강퇴를 당했던 유저들에 한해서 사면복권을 하자고 주장하던 이들이 있었고
운동이 일어났으며
잇싸지기는 결국 유저들의 인기투표를 거쳐서 복권해주겠다 했다
그렇게 살아난 이들은 '삼전', '티노', '하루두번'이다

과거에 무엇때문에 강퇴를 당했는지 알 수 없고, 알고 싶지도 않으나
그들을 해방시킨 당사자들은 잇싸에도 잇싸갤러리에도 걸쳐있다

사면이 되어서도 많은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앉긴 그들에 대해서
누구하나 따끔하게 조언을 하거나 바로잡으려는 이가 없었고
그저 치기어린 동정심으로 품어주려고만 하지않았던가!

이제와서
그 과정을 부정하고 외면하고 왜곡하는 이들 모두가
잇싸와 잇싸갤러리에 버젓이 상주해 있다

'길도르킴', '미썸' 보시게!
'전장연' 시위에서 그들은 왜 시민들의 힘을 얻지 못했고, 못하고 있는지를 똑똑히 아시라
'전장연' 단체 구성원으로부터 부당하고 부정한 짓의 피해를 겪고 불편함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걸
분명히 아시라
장애를 가졌고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언제까지 '피해자'로 둔갑될 수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아시라

마지막으로
잇싸참사로 피해를 겪은 유저들이 새로 둥지를 튼 '잇싸 마이너 갤러리'
그 곳 역시
또 다른 엄석대가 탄생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고
벌써 그러한 기류와 조짐이 보이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란 것도 분명히 알기를,
똑똑히 새기기를... 주딱, 피딱, 유저들에게 호소한다
그곳의 유저들 잇싸참사가 있기 전까지 엄석대를 치켜세웠던 장본인들 아니던가

감정과 표현에 솔직하지 않고 스스로를 감추며 부정하는 행위는 제발 멈춰주길 바란다

어딜가든 불편한 존재가 되는 나는
두번다시는 당신들과 마주하지 않으리라, 걱정마시라 약속울 드리며
잇싸에서의 마지막을 끝맺는다

'사이버 렉카와 쩐팔이 유튜버, 진보진영 스피커들은
종이 한장 차이이며.'
'중공군의 인해전술같은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