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시리즈 아시나요? 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 하나 써 봅니다.
바보 최불암이 길을 가다가 금덩이를 발견했어요.
크기가 너무 커서 혼자서 들고가기 힘들어 땅속에 파 묻고 다음날 리어카에 실어 가려 했는데
남이 혹시나 가져 갈까봐 두려웠답니다.
그래서 표지판에 "여기 금덩이 안 묻었음" 쓰고 묻은 자리 위에 꽂았어요.
그걸 몰래 지켜본 유인촌이 최불암이 사라지자 금덩이를 낼름했지요.. 그러나 유인촌 역시 걱정이 되서
표지판에 "유인촌이 안 가져갔음" 쓰고 달아났지요.
다음날 없어진 금덩이에 분노한 최불암이 마을로 내려가 소리쳤어요.
"유인촌 빼고 다 나와~"
댓글 4
댓글쓰기웃기다 ㅋㅋㅋ
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