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빵이  재단법인으로 공익법인이었군요.

국세청 홈택스 의 공익법인 공시자료 에서 열람하실 수 있어요.

평산책방 홈페이지 

https://www.psbooks.kr/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현황 열람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wq?w2xPath=/ui/pp/index_pp.xml&tmIdx=44&tm2lIdx=4405000000&tm3lIdx=4405020000

2023년도에 설립된 공익법인이네요.

재단법인 출연자 및 이사장은  "시인 안도현"인거 같네요.

임원진들은 도종환, 김영준, 백창화, 김수영....이렇구요.

재단 수익은 크게  1. 수익사업인 도서관련 사업과  2.기부금 모집수입으로 구성되는 것 같구요.

책방수입 17억, 기부금 1억정도 수입이 발생했네요.

작년  모금한 기부금 수입지출 명세도 올라와 있습니다. 2023년도 신설된 재단법인이라 대부분 재단의 자산취득, 운영경비에 사용했네요.

자...

법인세법에 따르면 공익법인은 기부금에 대한 수입 지출내역에 대해 결산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1) 해당 법인의 홈페이지 및 2)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하되,

단 국세청에 올리는 공익법인 공시서식이 위와 같은 표준서식을 사용하는 경우 공시의무를 이행한 걸로 간주하고 있어요.  

이를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공개의무"라 합니다.

법인세법만 따지면 평산책빵은 홈택스에 표준서식을 가지고 공시하였기에 일면 기부금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걸로 볼 수 있겠죠.

하지만 다른 공익법인들 보면 홈택스에 표준서식으로 공시함은 물론이와  홈택스 접속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예전부터 본인들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활용실적 명세를 매년 공시하고 있답니다.

구글에서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공개"를 검색하면 여러 사단법인, 재단법인들의 기부금 활용실적 명세를 검색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평화나무도 매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시하고 있지요.

평산책빵 공익법인 재무이사님은 제게 아주쎼게 뭐라 한말씀 하실겁니다.

아니...우리 평산책빵은 홈택스에 표준서식으로 올려서 상증법, 법인세법상 공익법인 제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는데 뭐가 그리 조낸 불만이 많냐 이색캬?

불만 만죠.

다른 여타 재단, 사단법인은 홈택스 공시 및 본인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시하기에 그들은 시간이 남아서 두번 일하는건가요?

액티브엑스등으로 짬뽕된 홈택스에 접속하지 못하는 불특정다수인 등에게도 공익법인의 투명성, 실적등을 알리기 위해 구지 홈페이지에 또 공시하는 것입니다.

평산책빵은 졸라게 잘나서 홈택스에만 공시하니....역시 여기서도 586들의 선민사상냄새가 뿔뿔 납니다.

잘나셨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