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벽, 이 작가 게시글 읽고 조용히 엄지척을 누른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시끄러워야 하지, 근데, 적당히 좀 하자. 쫌>
https://itssa.co.kr/15463074
(이재명 의원, 이동형 작가, 김용민 목사... 그 분들 글 올라오면 무진장 반가워하며 웬만하면 조용히 추천 누르기만 1인이어서요.😅)
그러면서 문득 이 대사가 떠오르더군요.
"편안함에 이르렀나?"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이 이지안(아이유)에게 했던 대사였습니다.
아저씨가 소녀에게 한 물음이었는데 이제는 장년에 접어든 소녀가 중년 아저씨에게 되물어야 할 것 같은...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 작가님에 대한 생각은 변함 없어요.
겉보기에 불같은 사람이지만 속은 참 여린 사람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어깨 내어주는 사람
"조금 정치에서 멀어지시라~ (생략) 근본적으로 행복을 찾을 수 없는 데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는 이야기이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따라오는 훈장같은 거야, 더 힘내서 활동 해"
이 의원 경기도지사 시절 나누었던 대화 내용도, 이 작가님 휴가 들어가기 전에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했던 말도
방송으로 여러번 들었던 거지만 이 작가가 직접 쓴 게시글로 봐도 반갑고 와닿고... 그렇습디다.
아무튼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딴 말 말고 슈퍼챗, 후원 크게 한 번하는 그런 시, 청취자면 좋으련만....😅
이 작가님이든, 이 의원님이든, 김 목사님이든... 그리고 잇싸 분들 누구든...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7년 가까이 알 수 없는 병으로 허우적 거리다 보나 건강이 가장 큰 복이라는 걸 느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무사무탈 행복한 하루 보내십쇼!
댓글 18
댓글쓰기고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요
감사합니다. 늘 무사무탈 건강하시길!
글 읽는데 갑자기 눈물이ㅠ 아무래도 늙었나봐요ㅜㅜ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쓰니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좋은 날 보내셔요.
이자까의 고뇌를. 백퍼공감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웅님 댓글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방송에서 이 작가가 자주 말한 "잇싸 새끼들이 뭘 알아!" 하는 거 떠올렸네요. 아마 제 글 보고도 그런 소리할 거 같다는...🤣
오늘도 무사무탈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ㅠㅠ
따뜻하고 편안한 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무탈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ㅠㅠ 눙물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