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맥락으로 쓰신 글 같아요

본문에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라는 내용이 대부분

사실 조국지지자 중 누군가가 나와서 이런 글에 비견될 만한 논리를 갖고 반박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눈팅만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 탈퇴한건지 모르갰네요

잇싸에서만 썩히긴 아까운 명문입니다 

ㅈ9 지지자들은 반박글을 쓰지 않고 비추를 누르죠

저 글은 사실 가불기라서 조국도 반박하기 힘들겁니다

마자요 ㅋ

아무도 댓글이 없네..

거품물고 달려들던 분들...   한마디 해보슈

삭제한 댓글입니다.

정답~~!

논리가 빈약합니다..   다음분?

감사합니다.

일단 지엽적인 문제들은 차치하고,

조국혁신당의 정치적인 지향점과 대통령을 배출했을 경우 국가운영의 비전이나 방향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조국혁신당 강령

"조국혁신당 강령 우리는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검찰독재를 종식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며,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회권을 강화하여 진정한 복지국가인 제 7공화국을 열기 위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한다."

https://rebuildingkoreaparty.kr/about/party-constitution-and-platform

조국당은 그 지향점이 결국 개헌입니다.

민주당 강령

https://old.theminjoo.kr/introduce/rule

조국당과 민주당은 그 지향점과 목적이 전혀 다릅니다.

조국당의 목적은 제7공화국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헌을 해야 하며, 결국 개헌이 목적인 정당입니다.

개헌이 목적이기 때문에 윤석열이 탄핵되면 다시 지금의 헌법으로 대선을 치뤄야하므로, 탄핵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역겹다고 하는 지점은 왜? 이런 목적을 대중들에게 속이고 숨기며 마치 민주당과 뜻을 같이 하는 거처럼 속이냐는 겁니다.

정치적인 목표를 투명하게 밝히고 지방선거에서 경쟁하겠다가 아니라,

우리는 민주진영이고 민주당과 형제고 민주당에 해가 가지 않는 다 같은 편이지만, 선의의 경쟁 해도 될까? 호남은 민주당 식민지잖아. 예전에 국민의당 뽑아줬듯이 우리도 뽑아줄래? 

이것이야 말로 민주당 지지자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입니다.

민주당 팔이하지말고, 제발 정당으로써 당당하게 정치하라는 거죠.

"우리는 7공화국을 열기위해 개헌해야 하며, 7공화국에서는 지역발전을 어떻게 하겠다!" 라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경쟁한다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다른 정당 다 봅시다.

정의당 노동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에서 민주당 팔아서 표구걸 하던가요.

제 관점에서는 더 역겹네요. 

당연히 소수 진보 정당이라면 민주당보다 좀 더 미래지향적인 정당의 강령이 필요한 것이고,

87체제이후 한번도 헌법을 개정하지 않아서 개헌 필요성은 뭐 10년전이전에도 논의가 되어 왔죠.

그러나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인 의제로서 제7공화국을 목표로 하는 게 이상할 건 없죠.

그래서 문제는 윤석열 탄핵에 조국혁신당이 반대할거냐? 이게 핵심 일거 같습니다?

잇싸가 주장하듯이 그냥 조국이 지 밖에 몰르다고 가정하면, 탄핵이 좀 빨리되어야 자기가 감빵에 안가고 대선에도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민주당과 연합군이라고 주장하면서 왜 호남에서 경쟁하려고 하느냐라는 문제가 있는데요,

뭐 당내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다른 당끼리 왜 안하겠어요.

이미 창당했고 조국당지지자들도 있는데 "우리는 앞으로 이번 국회까지만 하고 해산한다"고 하는 건 좀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조국혁신당이 노회찬시절의 정의당이 취했던 스탠스정도 취하면 좋은 정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예전에 민주당 좀 안좋았는데, 정의당에서 무상급식, 복지 등의 의제를 잘 들고 와서 나름 좋은 역할들을 해왔는데, 그런 모습을 기대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제중에 하나가 개헌 아닐까요?

저는 이재명이 대통령 두번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럴려면 개헌도 필요한 일이니 조국당과 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아직 국회 개원한지 얼마 안되었고 탄핵정국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보시고 조국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미뤄두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원글에 적극 동의하는 바 이지만,

매빠 님 처럼 건강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의미 에서 추천 드립니다. 

역겨운 이란 단어만 보면  과하다 싶지만

전체 문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라 보여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겨주신 의견도  존중드립니다.

네 듣기에 따라 거북할 수 있는 표현이긴 합니다.

허리 휜 채로 사진찍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걸 보는 제 감정상태가 그러하네요 ㅜㅜ 그게 뭐라고..

매빠님께 드린 말씀이였습니다

게시글님  글엔  완전 동의드립니다~👍👍

선배님들처럼 격렬한 사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화염병 던지고 길거리에서 임을위한 행진곡 부르면서 투쟁하는 것만이 학생운동은 아니죠.

지금 2024년에도 총학생회 있고, 나름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대해 고민하면서 학생운동 하는 어린 친구들도 있습니다.

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