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박예전에는 고마운 마음, 지금은 미안한 마음
낮에는 시간이 없어서 주로 퇴근 후에 잇싸를 합니다.
하루종일 못봤던 글들을 쭉 보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잇싸를 통해 정보를 많이 얻었고 열심히 글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뻘글들, 라이프에서 서로 주고받는 댓글들 보면서 힐링도 됐고요.
그런데 이제 열심히 활동하셨던 분들이 나갔고
확실히 글의 양도 많이 줄어들었죠.
나라도 뭔가 글을 올리고 싶은데 분위기 때문인지
뭔 글을 올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좀 멍해지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시려고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 보면서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김엄마와 봉도사님이 화해하신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잇싸도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더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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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댓글쓰기저 냥이들 무진장 좋아해요. 길냥이들만 봐도 눈을 못떼고 계속 봐요.
고양히 발은 어쩜 저렇게 귀여울까요 ㅎㅎ
나대박님! ^^💙
위로위로 토닥토닥. 저도 우울한데 뭐라도 해야지 하고 댓글달고 있어요. 솔직히 기운은 빠지네요.
항상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고 정말 공로상 받으셔야 해요.
따뜻한글ᆢ감사합니다~♡♡♡
정상화 되겠져~~🤗🤗🤗
🙏🙏🙏🙏🙏🙏🙏🙏🙏🙏🙏
운영자가 망해도 좋다고 하니.. ㅠㅠ
토닥토닥~~
격공합니다. 지금 남은 형님들이 힘내고 있는거 보니 ㅠㅜ 잇싸지기는 저희를 다시 설득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없습니다.
잇싸지기가 그럴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게 중소규모 사이트라서 가지는 장점이자 단점
규모가 작으니 일단 유저들끼리 유대감이 잘 생기게 마련이고.
그게 장점이라면
친한 유저가 생기고
그 친한 유저랑 투닥 거리는 이가 생기고
그러면 나는 친한 편 들어 주는 거고.
그양반이 나가면 나도 맘상하고 같이 떠나게 된다는
그게 단점
친목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는 점.
대형 커뮤니티는 일단 룰이 빡세서 기계적으로 차단 때리고 이런 불만에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데 그게 또 인간미가 없고.
뭐 그런겁니다.
글좀 짧게좀 써라 대체 알아들을수가 없어.. 이얼령 비얼령 흥얼 흥얼~~
유튜브좀 그만 봐. 가만히 듣고보기만 하니까.
몇줄을 읽는것도 힘든거야.
쇼츠에 중독된 인간들 마냥
저게 몇줄이나 된다고..
좋은 문장일수록 글이 간결해야 하는데..
도무지 먼애기를 하고자 하는건지.. 잣나게 머리굴리기 싫어서 그래...
주저리 주저리 쓰지만
문장은 간결하게 쓰려 하는 편이다.
이번 글은 그렇지도 않네
나도 유의 할테니까
너도 쇼츠 부터 끊어봐
말이 말을 낳고.. 글이 루즈해지면 보는 사람들이 피곤해져..
간결하게 하고자 하는 말만 함축해서 표현해봐.. 추천 많이 나올거다.
애초에 출발점이 자유게시판이다보니 서로 글쓰고 소통하면서 은근한 유대감과 넷상의 친밀감? 뭐 이런게 생기게 돼 더 그러지 않나 싶음.
1년만에 휴가도 다녀오고 현실적으로 먹고살기 바빠 글도 잘 못 쓰고 쉴때마다 간간히 댓글이나 쓰다보니 대격변이 벌어졌다라고...
노터리우스일지 페이머스일지 모르겠지만, 님의 글도 요즘들어 자주 보인다는건 반대로 그 외 글쓰던 많은 분들이 글을 줄였다는거겠지...
다들 오래 보며 글 주고 받고 툭탁거리며 좋은날 올때까지 오래 봅시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잖우?
당장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함께 하길 원합니다
힘이 안나요.
왜 힘을 안 내십니까욧~~
잇싸의 성장통입니다~
잇싸가 고인물이 아니기에
잇싸지기도
회원들도 부딪치고 깨지고..그러는거죵
지기의 성장도
회원들의 성장도..바래 봅니다
전 갠적으로 그러게 우울하게 이 사태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힘!!
성장통이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치게됩니다.
길가다 고양이나 꽃사진 찍고 라게에서 약간의
포장을 하시믄 다들 좋아라함요 ㅎ
그냥 이잼 응원하면서 갑니다
우울해 마시고 힘내셔요
내 맘도 좀 그래요.
ㅌㄷㅌ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