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만한 완장이라도 사람이 바뀌는거 보면
완장이 사람을 변화 시키는건지
원래 그런 사람이 완장을 차면 본 모습이 나오는건지
부업으로 하는 사업체가 하나있는데
어제 한놈 잘라냈거든
보기에는 열심히하고 싹싹하고 다른직원하고
어울렁더울렁 잘 지내 좋게 봐서
팀장자리 맡겨놨거니 이놈이 갑자기 급변해서
갑자기 갑질을 시작하고 패거리 만들어서 어울리기 싫어하는직원들 왕따를 시키질 않나
심지어 나를 포함 그 누구도 함부로 못대하는 주임님에게
대들기 시작...1년만에 회사분위기 개판나고 ...
몇몇 일 잘하던 직원들도 지쳐 나가버리고
고민 좀 하다 그냥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퇴사시킴
나머지 몇 놈들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인데
참 이 구멍가게만한 업장에서 뭔 영달을 바란다고 그러는지
참 사람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메인일하랴 부업일하랴 시간도 체력도 모자른데
아 짜증나
댓글 7
댓글쓰기ㅋㅋ 왠지 이야기가 낮설지가 않은데,,,,
사람사는곳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
개인적으론 심각함
후자라고 봅니다 성실한 사람은 완장 채워주면 더 책임감 있게 해요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지 ...ㅠㅜ
내가 데리고 있을 때랑 내가 일을 시킬 때랑 같은 사람 별로 없어요 대기업 인사팀이라고 매번 좋은 사람만 뽑겠어요? 자책마시고 그런 일 겪으시면서 좋은 사람 찾아가는 거죠 힘내세요 !
철저히 감추는 본모습은 드러나기 전까지 알아채는게 쉬운게 아니죠. 항상 예방하는게 최선이겠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사실이니 일이 발생했을 때 분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진지한 와중에 이동형 보다 잘생겼다에서 웃었습니다ㅋ
에효 이번일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이동형보다 잘 생긴건 아들과 아내가 인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