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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7 08:00  (수정 07.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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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148665

눈치없는 희룡아 고마워

동훈아 다섯개 문자 다 풀자

https://www.facebook.com/share/p/MVRUrUghLkSbzLAC/?mibextid=oFDknk

 

-페북글

[문자를 공개하거나, 사과하고 끝냅시다]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전당대회 개입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주장입니다. 그럴수록 한동훈 후보에게 당대표를 맡기면 안 된다는 확신만 확산될 뿐입니다. 

정치에서는 이슈보다 이슈를 다루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문자 논란 자체보다도 그걸 다루는 한동훈 후보 측의 태도가 훨씬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동훈 후보의 답변에 두 가지 심각한 모순이 있습니다. 

첫째, ‘문자에 답하지 않은 것은 공적인 일을 사적인 관계로 풀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후보의 관계가 공적인 문제를 논의하면 안 되는 사적인 관계입니까? 기본적 도리와 예의를 외면한 모욕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 전에는 왜 그토록 많은 문자를 보냈습니까? 공사를 엄격히 구분해 공적인 문제는 사적으로 의논하지 않는다는 분이 왜 ‘사적 관계에 있는 분들’과 공적인 정무적 판단을 의논했습니까. 만일 그 증거가 나온다면 후보를 사퇴할 의사가 있습니까?

둘째,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문자 내용이 사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사과하기 어렵다는 쪽’이라고 말했습니다. 

둘 중 한 분은 거짓말하는 겁니다. (누가 보여줬는지는 몰라도 문자를 본) 진중권 교수도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뜻이 있다고 받아들였다는데, 한동훈 후보가 정반대로 해석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이렇게 된 이상 문자를 모두 공개하는 것이 오해와 논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보낸 분과 받은 분 모두 문자가 남아 있을 테니 받은 분이 공개하면 될 일입니다. 그러면 왜곡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위해 대통령실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행태는 당을 분열시키고 대통령을 흔드는 해당 행위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총선 때도 총선보다는 본인의 이미지를 우선하다 선거를 망쳤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팀보다 위대할 수는 없습니다. 팀워크를 깨는 선수는 팀을 공멸로 이끕니다. 

대통령에 대한 배신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배신하지 않을 대상은 국민뿐”이라고 대답한 한동훈 후보가,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을 ‘전당대회 개입’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당대표가 되면 당과 대통령과의 관계는 회복 불능이 되고 당은 사분오열 될 것이 불보듯 뻔하고, 우리는 민주당의 탄핵 공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한동훈 후보가 문자를 공개해서 진실을 밝히거나, 아니면 사과하고 이 논란을 마무리하는 게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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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7 08:02  (수정 07.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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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룡이 짜란다! ㅋㅋㅋㅋ

    그치 안농운이 주목받는건 못참지

  • 2024.07.07 08:03
    베스트

    서로 죽여라 짤좀 올려주세요

    역시 싸움은 잣밥들 싸움이 젤로 재미져

    누가 됐건 늬들은 안된다 ㅋㅋㅋ

  • 알렉시스Best3 작성자
    2024.07.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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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대통령이재명

    둘다 싫으니 꿀잼 ㅋㅋ

  • 2024.07.07 08:14
    베스트
    @나의대통령이재명

    서로 죽여라.jpeg

  • 2024.07.07 08:06  (수정 07.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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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이 이제 친윤 적자군요

  • 2024.07.07 08:07
    베스트

    쟤 진짜 바보다.

     

    읽씹만을 가지고 한동훈이 그 뒤에 김건희나 대통령실과 이 문제로 논의를 안했다고는 단정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예를 들어 톡을 보고 바로 쥴리한테 전화해서 진의를 확인했거나 대통령실에 확인했더니 말로는 아니라고 했거나

    얼마든 다른 루트로 확인했을 수 있지 않나.

     

    쥴리의 톡은 "야 나 사과할 생각있으니까 사과하라고 해바!! 씨팔" 이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전화해서 "누님..진짜입니까?" 물었더니."사과하라면 할께!! 씨팔!!! 너 씨팔 내가 사과했는데도 지면 두글쭐 알아!!"

    이랬을 수도 있자나.

     

    아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이 참 자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