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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5 18:05  (수정 07.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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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112232

시스ㅡAB형이라고 아세요?

검색하다 발견한 기산데.

제 얘기이기도 해서 가져와봤어요.

사춘기때는 생물시간에 배운게 전부여서  AB형엄마와 O형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AB형인 나 자신이 힘들었거든요.

게다가 외모도 외조부랑 판박이이고 아빠쪽은 닮은곳이 거의 없어서 더더욱..

대학교때 알았어요. cis -AB형이 있다는것을.

 

나중에 결혼했을때 남편이 O형이라 아이를 낳을경우  제아이도 저처럼 AB형이면 이를 설명해야한다는 약간의 걱정(?)이 있었으나 아들은 A형에 외모는 남편복제수준.

그러니까 저에서 시스AB형의 유전은 끝난거죠.

 

예전에 한창 고민하며 엄마에게 말못하고 힘들어했던 때가 생각나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고 기억에서도 가물거리는 시절이지만요

기사를 보니 잠시 예전이 떠오르네요

 

 https://cm.asiae.co.kr/article/202407050948516039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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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5 18:21
    베스트

    시스하니까 스타워즈가 떠올라서...

    기사보니 그런 농담하긴 힘들겠군요...

  • rhea 작성자
    2024.07.05 18:24
    베스트
    @🐯⚾️🍎🍔🇰🇷

    그쵸. 극소수지만 사춘기땐 예민한 문제거든요.😊

     

  • 2024.07.05 18:29
    베스트
    @rhea

    실제 그렇겠네요...

    학교에서도 돌연변이도 존재한다는

    교육을 해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특히 중학교때 그런얘기 들으면 충격일거 같아요

  • rhea 작성자
    2024.07.05 18:33
    베스트
    @🐯⚾️🍎🍔🇰🇷

    그쵸. 엄마가 너무 좋은데 그런 엄마를 의심(?)해본 적도 있고요. 그렇다고 선뜻 입밖으로 꺼내자니 너무 거대한 문제가 될 것같은 공포심에 말도 못했었죠 ㅋ

    지금 생각하면 무지의 탓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