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팔자인가..
유독 첨예한 상황에서 사람들과 많이 엮인다.
족히 서른 개는 되는 회사의 혁신TFT에서
몇 달 씩 활동하던 게 업(業)이었으니..
하여.. "살다살다 저런 인간 처음 본다."
이런 경우가 별로 없다..
어지간해서는 대충 겪어봤던 것과 유사하니까.
여기 잇싸에서.. 어떤 글, 사람, 상황을 보았을 때
과거의 경험이 혹은 트라우마가 쉬이 소환된다.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쓴다.
경험했던 몇몇 사례를 뭉개서..
개별적 모독, 저격이 될까 싶어서
가능하면 시차를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러면 여기 잇싸에서
모티브가 되었던 것을 잊을 때가 많다.
일반 경험과 합쳐지는 거지..
어제 그제 다구리를 맞았다.
"자기(들) 저격하는 거냐!!"며..
특히. 이번에는 진짜 아니었는데 말이지.
하여.. 경험에 비추어
인간에 대해 조망하는 글을 쓰는 것따위
그만 둘까 했는데..
뭐.. 제3자가 보기에도 저격으로 보인다면
지기가 알아서 패널티를 주겠지..
확실히 인간(間)은 피곤하다..
댓글 36
댓글쓰기그냥 눈치보지 말고 생긴대로 살자.
다들 다구리에는 익숙하잖아? 잇싸에 와서 놀 정도면,
그른가.. 😅
그르네 ㅋㅋㅋ
위로위로 토닥토닥.
☺☺☺
인생은 외로워 결혼해도 자식있어도..
외로운 거도 좋아..
내 도플갱언감?
사람 대하는게 어렵다...ㅜㅜ
당연..
저격 아니었던 그 맴은 안다.
다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관점 차이가 좀 있어서 그른거겠지.
넘 맘쓰지 말고 훌훌 털어버리래이
돌려까기 몇 번 한 적은 있었는데.
이번엔 증말 놀랬음..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살다보믄
더한일이 수두룩빽빽이다
처음은 아니지라 ㅎㅎ
난 인프피라 그런지
천날만날 이런 일 생겨도 내성이 안생기네 ㅋ
나보다 강한 멘탈이겠지
난 두부
나도 두부 멘탈임.
순두부 먹으러 오니라
속초 학사평 순두부마을이다
그쪽 두부가 근본인 건 아는데
집근처에 맛집 찾았음 ㅇㅇㅋ
응 여기 관광지라 졸라 맛엄뜸
근데 왜 오래?? ㅋㅋㅋ
립서비스
😉😉😉
걍 근가부다 하면 편하긴한디
훟 아싸의 길은 아직멀으셨군😎 제가먼저 가보도록하겠슴다
😎😎😎
어쩌겠어예.. 그런 뜻이 아니었어도 그렇게 받아들이는거까지 내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을.... 아니었다 설명하고 받아들여주면 땡큐 못 받아들이면 어쩔 수 없죠 머 ;;
넘 맘쓰지시길....^^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잇싸 로그인 안 된 다른 장비로 봤더니.. 어휴..
뽀. 써서 분리 해놓고 그 지옥을 왜 들어가봐요 ㅋㅋㅋ
평화의 세상에서 사셔유~~
석 달 평화로웠는데..
이상하게 이번 주에 평화롭지가 않아서..
뭔 일이 있나 봤지요..
다시 평화로운 세상으로 돌아 갑니다
레드 썬 👏🏾
좀 다른 이야기인데 서비스업을 하다 생긴 나의 경험칙이 있음
'K'로 시작하는 기업은 ㅆㄹㄱ ㅠㅠ 절대 일 맡지 말자
K*A는 나쁘지 않았고
K*MH*는 최악 중 하나였음.
아마 그 K는 아닌 거 같지만 ㅋ
그런갑다 그러려니..
이리 생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막상 내 일이 되면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이 불금 그리고 주말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정신과 의사 정우열이란 분은 항상 '사람은 다 별로다' 라는걸 전제로 생각하라더군요.
이상순이 이효리에게 처음 보는 모든 사람을 '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하고....
어쨋든 사람은 참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