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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7.04 16:27
113
2
https://itssa.co.kr/15082007

중간이라는 회색 지대가 없고 스펙트럼이 2가지만 존재하는 곳에서 친목은

반대편에 서있는 자가 적이 된다.

 

어디에나 친목질은 존재하는데 친목이 저열함까지 공유하는 순간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 않게 됨

저열함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국민의 암

 

솔직히 여기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음

이분법에 매몰된 사람 천지

 

적과 아군으로 나눠진 이분법적인 커뮤에서는 커뮤케이션보다는 총질이 많음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죽여야 하니까

 

대화와 토론이 많은가

상대를 죽이기 위한 총질이 많은가

 

그게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건전성의 척도임

 

여기 단톡방이 하나만 있겠어?

국민의 암 카르텔 단톡방도 분명히 있을 것임

 

친목은 모르겠는데

저열함까지 공유한다면 하나회랑 국민의 암이랑 다를 바가 없지

 

서로 거리를 적당한 거리와 선을 유지하는게 저열함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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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4 16:29
    베스트

    잇싸는 다른 정치커뮤에 비해 한쪽으로만 치우친 경향이 없지는 않죠.. 그러다 보니 나랑 뜻이 다르면 적대시하는게 좀 심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