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만큼 특검법이 절실하다 그러니 꼭 통과시켜달라
이런 심정을 어필하고
2. 결국 그래서 윤이 거부권을 행사하든 안하든
우리는 양보할만큼 했는데 윤석열은 뭐냐 라는 명분 쌓기+압박용으로 쓴다는거 까지는
제가 이해를 해보겠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너무 나이브한게 아닌가 싶어요.
일각에서는 개혁신당한테 추천권 줘도 별 차이 없을거다 라고 하는데 글쎄요.
어쨌든 특검 구성원들 결국 법조인일테고
법조인인데다가 개혁신당의 추천까지 받는다면 평소 어떤 정치적 스탠스를 갖고 있을지는 안봐도 뻔하죠.
물론 그들이 채해병특검에 대한 통과를 주창해온만큼
윤석열에게 완전 면죄부를 줄 정도로 막장 특검을 추천할 리는 없겠지만
반대로 국짐성향을 가진 그런 법조인들이 정말 속시원한 특검을 할 지 얼마나 믿을 수 있냐는 거에요.
솔직히 민주당이나 조국당에서 추천을 해도 법조인이라면 그밥에 그나물이라 걱정이 많이 되는데
하물며 개혁신당이??
면죄부를 주는 건 아니지만 애매한 정도로 까지 책임을 물리는 그래서 결국 또 여당 야당 쌈박질이 벌어지게 만드는
그런 반쪽자리 특검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나요?
조국의 그런 주장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처럼 상대의 선의에 대해 너무 상식적으로 기대한다는 점입니다.
조국이야 그런 사람이 아닐지라도 정치판은 정말 짐승이 넘쳐나는 곳인데요.
저는 누차 윤석열이라는 사기꾼에게 속은 것은 작은 실수요.
믿지 못할 사람에게 권력을 맡기면서 그를 견제할 복안을 마련하지 않고 권력을 오히려 몰아줬다는 것이 큰 실수였다고 말해왔습니다.
만일 상대방에게 칼을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복안이 있어야되는데
개혁신당에서 잘못된 특검을 추천할 경우 그것을 저지할 복안은 갖고 말하는걸까요?
그랬다가 무려 윤석열에게 검찰 개혁을 믿고 맡긴 결과가 재현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것은 여태 정치를 해온 과정이 비교적 투명했던 우원식도 못믿어서 수박타령하고 욕박기 일쑤던 그 분들은
개혁신당이 추천하게 될 특임검사는 꽤나 믿을 만 한가봐요. 조용한거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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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100번 양보하지마..... -_-
조국은 권한을 쓸 줄 모르나봐요
https://itssa.co.kr/15064069
이것도 거부한 새끼임
윤석열은 거부권 행사 할겁니다.
지금 필리버스터 까지 하는거 보세요
안봐도 비디오고 재표결 해도 200개 못 채웁니다.
그러니 명분 쌓기 일 뿐이고.
그 뒤에 나이브 어쩌고는 벌어질리가 없는 일을 미리 걱정 하는 거죠.
윤석열 정부 2년의 경힘을 통해 저새끼가 그럴리가 없다는걸 모두가 알겁니다.
선의로 추천권 넘겼다 치고
특별검사 이상한놈 추천되면
그 추천권 넘긴 책임 지길
이러니깐 그때도 도망간거죠.
이런 사람을 데려다가 정치 시키는 놈이나 그걸 또 지지한 놈들이나 ...
2찍 욕할거 없다니깐요.
안철수 찍고 후회하고 다시 9찍하는 것들은 2찍들이랑 똑같은 것들이라고 봅니다.
지금 조국과 조국혁신당의 이 행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필요없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정치적인 실수이자,
현재의 상황에선 커다란 정치적인 과오 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던지, 민주당의 선택이 제외 된다는 것은,
윤석렬에게 특검을 거부하거나, 다른 딜을 칠수 있는 틈을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러한 틈 없이 윤석렬을 끌어 내리는 것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특검을 약속한 기한내에 통과시켰다 라는 그 하나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너무나 많은 변수를 만들면서 국민들의 삶을 걸고 정치질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야말로 안하무인 이라는 말 밖에는..
언제나 나이브했어서
이번의 나이브한 언행이 놀랍지는 않더라구요.. 쩝
조국의 신의한수덕에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버리고 변협에서 추천한 인사를 내세워 BBK특검처럼 누더기가 되어버리고 민주당은 역풍을 맞는 시나리오 함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