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특정 세대 남성들이 삼국지에 열광할때
유럽의 아해들은 기사들의 각종 전설에 열광했죠.
이번에 절벽에 1300년간 꼽혀있던 전설의 검 듀렁달(Durendal)은
유럽 전설의 12기사중 하나인 롤랑(Roland)의 검으로 유명합니다.
Durendal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Dur 듀흐(견디다) dal 낫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울라라 베베 "죠르디"가
듀르듀르 데트르 베베 (아기인 것도 피곤해) 할때 그 듀르....
즉 "견디는 낫", "강한 낫" 이라는
강한 검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검으로...
수많은 무슬림들의 공격을 막아낸 전설의 검...
롤랑은 무슬림의 공격을 막다가 결국 전사합니다.
전설의 듀렁달은
롤랑이 무슬림과의 전투에서 밀리다가
결국 죽게될 것 같아지자
칼을 무슬림들에게 넘어가는걸 막기 위해
바위에 내려쳤으나
바위가 깨지는 등
파괴가 되지 않아서
절벽에 던졌는데 꼽혔다.....는게 제가 기억하는 전설
롤랑은 프랑스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영웅이고
듀렁달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유물로
절벽에 복제품이지만 박혀있는 채로 1300년이 유지됐는데
이번에 그걸 누가 뽀려감 ㅡ.ㅡ
롤랑과 듀렁달은 프랑스 어느 지방에 가면
석상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모에화돼서 캐릭터로 그려진 적도 있음 ㅡ.ㅡ
댓글 6
댓글쓰기저거 뽀려가면 돈 좀 되것네요 ㅋ
복제품을 뽀려갔습니다 ㅋㅋㅋㅋ
아... 바보군요 밤손님께서 ㅋㅋㅋㅋ
진품은 어디에?
박물관에 있어요 ㅋㅋㅋㅋㅋ
옛날에 겜 아이템으로 듀란달 검 많이 나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