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정가제 폐지 청원 올린 글쓴이입니다. 감사하게도 글에 동참해주신 몇명이 동의를 눌러주셨고 격려의 댓글도 많이 보았습니다. 동의에 눌러주시고 또 댓글을 남겨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동의에 눌러주지 못하시는분들에게도 이해가 갑니다. 최근에 윤석열 탄핵청원으로 인해 서버접속이 느리다는 점 이해하고 있고 또 저도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고 탄핵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저는 청원이 5만명 이상 넘어가는거까진 바라지 않습니다. 도정제에 관심이 없는 분도 계시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니깐요. 다만 100명에서 끝난다는 것은 제 입장에서 매우 아쉬울거 같아서 이렇게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요즘들어 책값이 비싸지고 제 주변 친구들도 책을 잘 안읽는 친구들이 많아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 청원을 올렸고 지금도 100명 채우기를 하고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나듯이 제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만 이 사회의 문제점을 고칠수있을거 같아서 청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윤석열 탄핵에 집중하느라 청원이 100명을 못채울수도 있다는거, 도정제가 과거 민주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거 역시 잘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제가 이 청원을 올린것은 저같이 책을 좋아하는, 사랑하는,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원하는 책을 사고, 읽고, 쓰는 그런 사회를 꿈꾸기 때문에 이렇게 도전하는 것입니다. 민주당도 저는 예전에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이재명의 민주당에 희망을 갖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변해줄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거는것입니다. 저희같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른들, 어르신들, 그리고 미래세대들까지 누구나 배우고,생각하고, 스스로 깨우치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 가득할 사회를 위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윤석열 청원이 끝나면 도정제 폐지 청원도 동의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혹은 윤석열 탄핵 청원이 만료되고 누르셔도 됩니다, 제 청원은 7월 27일까지입니다: 윤석열 탄핵청원 만료 7월 20일)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제 긴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더불어 여러분들 같은 정치,시사 그리고 여러 학문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가끔식 여러 책들을 소개하는 글을 올려 여러분들과 대화하려고 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문학작품(인문,사회과학,그리고 철학)들을 소개하고, 지금 우리나라 또는 세계이슈들과 연결시켜 여러분들과 대화를 하고싶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제가 첫번쩨로 소개할 책을 여러분들께 보여주고 저의 견해의 대해 댓글로 여러분들께서 본인의 생각을 쓰시면 됩니다(욕을 제외하고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평소에 다른사람들과 여러주제를 두고 토론하는걸 좋아하는데 만약 반응이 좋으면 계속하고 안좋으면 그만두겠습니다. 제가 8월말에 외국으로 대학을 가야해서 시간은 별로 없지만 제 짧은 지식, 잠깐이나마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면서 배우고 즐기고 싶습니다. 관심가지신분들을 위해 이번주 금요일, 제가 시간되는대로 글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