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화가 나서 썼는데, 시묙 이야기 하며 시간이 좀 지나고, 화가 가라앉으니, 평소대로 평이한 문체로 수정한 후 올림. (grateful of 하루두번)
어디서 누구에게 무슨 이야길 들었는지 모르지만, 첩보를 접하고 바로 게시판 글부터 쓰는건 아닌거 같다.
네가 들었던 그 첩보가 믿어진 이유는 네가 평소 대상에 갖고 있던 인상비평 탓이였을수도 있다.
게다가, 네가 들은 그 이야기를 미리 알고 있던 게시판 사람이 없었다면, 네 의문은 확신이 되어 퍼지고 강화 됐을거야.
네가 의문을 표했던 그 사람은 수박이란 비난을 숱하게 들으면서도, 다른당 텃밭에서 지원 없이 다이 뜨고 국회간 민주당 의원이다.
그 사람이 방송할 때 했던 행동은 민주당 입장에서 감질나는 평론이였지만, 사실을 나열하고 일반적 시민의 시각에서 이해가 가게 하는 적정 수준의 이야기였다. 명확한 자기 확신이 없으면 입에 담지 않았던 자세가 호감이였고, 그 바른 이미지가 이어지고 결국 압도적으로 이겼어.
내가 한때, 유투브 바닥과 정치권에 가까이 갔던 탓에 지금도 그 바닥 이야기를 듣는데, 그네들이 내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에 난 의심이 먼저 들더라. 그 이야기가 나를 통해 돌려 퍼지길 원해서 그런건지, 나를 도구로 쓰려 했던건지, 여러번 말해도 안퍼지니 멀어진 사람이 있고, 더 믿고 더 해주는 사람이 생기더라. (의심부터 하고 알아보는데도, 게시판과 sns서 틀렸다고 까인다ㅠㅠ)
쉽게 흔들리거나 요동하지 말자.
그 흔들림과 요동이 그 말을 전한 상대의 목적일 수 있다.
덧, 애초에 첩보란 크로스체크를 통해 확신이 들어야 정보로 치환된다.
이글은 -뻘 글-에 속하지 않습니다.
댓글 2
댓글쓰기+첩보가 나한테 올리가 없다는 마음을 가져야
별거 아니란 생각도 해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