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이지만.. 저도 자동차 회사 다니면서 테스트 업무를 했었는데요... M/T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RPM 상승을 경험 했었네요.... 근데 개러지로 끌고와 스캐너 물려봐도 아무런 에러코드가 없음. 파워트레인 아저씨들 데려다가 확인 해봐도 깨끗함....A/T 였으면 죽었지 싶네요.
근데 또 옮긴 부서에서는 결함조사 하러 다녔는데.... 급발진 조사했던 아저씨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주 높은 확률로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해서 사고가 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요....
어려운 문제임요. 어떻게 해도 답이 안나옴. 차라리 재현이 되는 현상이면 리콜하고 고치면 되는데... 실마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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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그래서, 미국이 변호사의 나라가 된거.
의료와 소송 한번이면 '나락' 가기 좋은 나라. 느그 나라.
오래전 일이지만.. 저도 자동차 회사 다니면서 테스트 업무를 했었는데요... M/T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RPM 상승을 경험 했었네요.... 근데 개러지로 끌고와 스캐너 물려봐도 아무런 에러코드가 없음. 파워트레인 아저씨들 데려다가 확인 해봐도 깨끗함....A/T 였으면 죽었지 싶네요.
근데 또 옮긴 부서에서는 결함조사 하러 다녔는데.... 급발진 조사했던 아저씨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주 높은 확률로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해서 사고가 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요....
어려운 문제임요. 어떻게 해도 답이 안나옴. 차라리 재현이 되는 현상이면 리콜하고 고치면 되는데... 실마리가 없음.
3~5% 정도가 진짜 '원인미상'이라고들 하죠.
나머지는..
3% 만 정확히 통계에 잡혀도 세이프티 이슈니까 리콜 하면 되는데 .... 그게 안잡혀서 문제.....
'원인미상'이니까요..
그리고 그 3%는 전체 생산량 대상이고..
제가 얘기하는 건 '급발진 주장 사고' 중 3%요..
생산차량 3% 면 이미 워런티 지수로 아주 크게 잡히는 중대 결함이라서 이 정도면 생산 중지고.... 저도 사고 중 3% 이야기 한거임요 ㄷㄷㄷ
세이프티 이슈는 건 바이 건으로 대응하니께요....특히나 급발진 같은 중대 결함이라면... 한 건이라도 재현 된다면 해결이 쉽다... 이런 이야기였어요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