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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1 22:22  (수정 07.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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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01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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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전제]

1.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누가 더 친명이냐 보다는 조금은 전략적으로 접근했으면 한다는 생각임 

2. 최종 어떤 후보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출마설이 있는 후보들 중 개인적인 생각임 

3. 당선 가능성과는 별개로 순전히 개인적인 당위성과 선호에 기초함 

 

민주당의 당의의결기구는 전당대회(전당원투표), 중앙위원회, 당무위원회가 있지만 최고위원회가 사실상 최고 의사결정기구임  

 

이번 최고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고 다음 대선의 실질적인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함 물론 대선은 다음 지도부가 치루게 됨 

 

당대표가 이재명이고 원내대표가 박찬대란 점을 가만하여 선명성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좀더 전략적이었으면 좋겠음 

 

지금부터 누가 최고위원이 되었으면 하는지 개인적 생각을 얘기해 보면

 

1. 현재 최고위원 출마자 중 전략면에서는 김민석이 베스트로 보임 그래서 수석 최고는 김민석이었으면 함 후보들 중 김민석이 이대표에게 전략적으로 가장 잘 서포트할 것으로 보임 

 

2. 정확한 팩트와 딕션으로 메시지 전달할 수 있는 후보 한명쯤 필요해 보임 그런 후보로 강선우와 이언주가 있는데 각자 장점이 있지만 강선우 더 선호(페미니즘 우려들 많은데 강선우 정도면 큰 문제될 것 없어보임 여성최고위원 한명은 있으면좋겠고 강선우 이언주 중 한명은 가급적 한명은 됐으면 함 

(조금 다른 관점에서 민주당 여전사 3인으로 이언주 이소영 강선우라고 생각함… 맘먹고 싸우면 상대방 감당하기 쉽지않을 듯) 

 

3. 상징적 인물로 국방 분야에 김병주 의원과 친노의 곽상언 후보도 최고위원으로 의미있어 보임 실제로는 아니지만 안보는보수라는 잘못된 인식들이 있는게 사실이니 민주당 최고위원에 김병주 의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현실적으로 존재하는친노 친문 프레임에서 외부 친노 친문(조국혁신당 포함)을 방어해 줄 상징적 인물로 곽상언의원만한 후보 없어 보임 현재세력적으로는 친문이 강하지만 친문이 대놓고 친노를 거스를 수는 없는 미묘한 정서가 있음 

 

4. 민주당의 이미지를 좀더 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후보로 한준호, 노종면 중 한명도 최고위에 입성하면 좋겠음 스마트하고세련된 이미지에 앵커 출신으로 딕션까지… 이 둘은 외적 이미지만이 아닌 실제로도 영리하게 일 잘함 이런 최고위원 한명 쯤 최고위에 있는게 결코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됨 

 

5. 마지막으로 모두가 너무 진지하고 딱딱한 분위기라 약간의 유머코드와 함께 강한 전투력을 갖춘 최고위원도 한명은 필요함 그런 의미에서 김지호와 정봉주 같은 후보가 최고위에 꼭 입성했으면 좋겠음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사연이 길어질 듯하여 생략함 둘의 장단점은 다들 알고 있을테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민형배 박성준 한민수도 부족함 없는 훌륭한 후보들임 누가 당선되더라도 모두 잘 할 후보라는 것에 1도 의심 없음 

 

좋은 후보들이 많아 두명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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