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박고 싶지만 조신한 척 하자면
나이 먹을수록
내 일방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쳤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 보다
어리석은 짓 있을까 생각하게 됐음
이 마음의 세기를 본인이 조절할 줄 알아야 함
본인이 만든 생각에 본인이 빠져 허우적 대기 쉬움
모친께서 가톨릭 신앙을 가족들과 주변에 강하게 전파하려는
분이셔서 많이 충돌해 왔는데
어머니가 바라는 모습이 상대에게서 구현되는 건 신앙이 아니라
이기심 아집일 수 있다고
뜻 밖의 예상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일치감이란 기쁨을 항상
강요하는 것은 아닌 지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반문 했었는데
나이 드셔셔인지 내 말에 설득 당하신 건지 이후로 별 말씀
안 하심
사람에게 큰 기대를 갖지 말자
그도 너와 같은 불완전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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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존재이다
다만 아닌척 하는 것일뿐 ..
맞습니다 나이들수록 자꾸 고집만 쎄지니
그러다 말실수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동의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따질 수 있어도 판단까지 같이 하라고 하는건 욕심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