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당원이면 민주당 일에 참견좀 안하면 안되나? 당원 인증도 못하면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갈라치기   그놈의  갈라치기  잘  팔아먹고  썼으면    그만좀   쓸때  되지 않았나요?    아이고    ㅋㅋㅋ   배꼽이아     이런점에서   아직도   털공과 유시민 문재인은    대단하긴 하네요   "  갈라치기 "  하나로   대통도  되고  최고  180석 수박당도  만들고   최대  유트버도  되고  ㅋㅋ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이 없죠.

최소한의 총선 투표 분석 방송도 보지 않았다는 뜻이니.

정말 이재명 지지자 맞아요?

ㅋㅋ 꾸름이는 오늘도 고생이 많어~~

혼자 힘들텐데 친구들좀 덷구와서 같이해 출첵은 꼭 시키구

님은 총선 분석 방송이나 챙겨 보세요. 

그래 장마 시작인데 대비잘하고 그리고 털보랑 박시영이꺼는 못보겠드라 니가 요약좀 해주라

나를 신뢰하는 모양이네. 그래도 스스로 보고 판단하세요.

김어준과 박시영 방송이 싫으면 공중파, 종편, 여타 유튜브 등등 다른 방송을 참고하세요.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조국당 때문에 총선 이겼다는 분석을 못봐서 그래~~

시간되면 찾아주라

귀찮아요. '조국당 때문에 총선 이겼다는 분석을 못봐서' 이런 전제도 틀렸고.

에이 그르지말고 잠깐만 해주지~~

아 위에 민주당 권리당원분이 당신 당원 인증 안한다고 글올리셨던데 인증부탁해~~당원인척 하는거 이재명한테 도움안된다

그 댓글을 봤으면 제가 쓴 대댓글도 봤겠네요. 그 대댓글로 대신하죠.

인증 요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건, 정말 무례한 짓이고 일종의 폭력임. 

더군다나 어처구니없는 궁예질과 함께라니.

이런 걸 통해 할퀴는 게 목적이라면 실패임. 왜냐면 님 깜냥만 드러나는 행위거든.

다른 사람에겐 그런 행태를 보이지 마세요. 

??? 몰 폭력까지~~이게 어려워?

여기서 헛소리하는것도 폭력이라는 생각이 안드나? ㅋㅋㅋㅋ 잇싸 사람둘이 착하니까 ㄱ소리도 들어주고 하는거지 ㅉㅉ

이런 식의 대응을 왜 할까? 자기 깜냥만 드러나는데.

앞에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는 건가?

궁금해서 묻습니다.

총선 투표를 분석해 보니, 조국당 출현이 민주당에 도움이 됐다는 결과가 나왔나요?

물론, 조국당 출현으로 정권심판 정서가 강하게 일어난 건 맞는데, 그게 민주당 득표에 큰 도움이 됐는지 여전히 의문이거든요.

부울경에서 망하건 진짜 아쉽지만, 민주당 후보들 평균 득표율이 올라가긴 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에선 압승했고.

그건 민주당이 비례의석 내주면서까지 군소정당들과 단일화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선거전문가들은 조국당 덕분이라고 보는 건가요?

'조국'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생각하니 이런 좁은 해석을 하는 것.

무슨 근거로 조국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생각한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건 차치하고.

반대의 해석도 마찬가지죠. 선거 결과라는 숫자에 어떤 잣대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부산 결과를 21대와 비교해 보죠.

22대 때 민주당과 조국당 비례합은 44.5%이고 민주당의 지역구 득표율은 진보당 포함해 45%입니다.

21대 때 민주당과 열민당 비례합은 33%인데, 민생당과 정의당까지 합치면 42.5%이고, 국민의당까지 합치면 48.7%입니다. 정의당의 몰락, 민생당과 국민의당 표 일부 흡수로 22대 때 44.5%가 나온 것으로 볼 수도 있죠. 그게 아마 민주당 계열이 부산에서 가져올 수 있는 최대치라고 봅니다.

21대 때 민주당 지역구 득표율은 44%인데,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이 1%를 차지합니다. 22대 때 45%와 똑같습니다. 인구감소와 노령층 증가 속에서도 득표율을 그대로 가져갔으니 선전이긴 한데, 양당 구도로 치러졌다는 게 중요합니다. 국힘도 53에서 54로 득표율이 올라갔기 때문이죠.

부산 선거 결과를 보면 조국당 출현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정의당 몰락과 민생당, 국민의당 소멸로 민주당이 가져갈 비례표 최대치를 놓고 민주당과 조국당이 나눠먹은 결과만 있을 뿐입니다.

제 해석이 잘못된 것일까요?

글이 길어서, 살짝 귀찮아지겠는데(반박을 하려면 저도 수치를 봐야 하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쓰신 글에 제가 차용하고픈 말이 있네요. 직접적이지는 않지만요.

'민주당과 조국당이 나눠먹은 결과만 있을 뿐입니다.'

표현의 차이이고 해석의 차이인데, 이 부분이 중요하죠. 

수치화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지역 선거에서의 영향력 부분도 저 '나눠 먹은 결과'에 포함돼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보다 보면, 더더욱 갈라치기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조국이 나쁜 선택을 할리 없지만 조국 지지자들은 다르죠.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확실한 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승리를 위해 비례의석을 내어줄 정도로 지역구 단일화에 사활을 걸었고, 결국 양자 구도라는 맞다이 매치를 만들어냈습니다. 진보당이 못해도 3천표 정도를 가져가는데, 해볼만한 분위기가 조성된 부산에서는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 판단한 것이죠.

그런데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물론, 부산 참패를 놓고 문통 책임이니 하는 분석은 믿지 않습니다. 부울경은 늘 막판에 국힘으로 강하게 결집했고, 일대일 구도에서 못 이긴 건 그냥 못 이긴 겁니다.

그렇다면, 조국당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상으론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근거를 못 찾겠습니다.

이재명이라는 강력한 대권후보의 존재, 정권심판 분위기, 정의당 몰락과 민주당의 비례의석 희생으로 만들어진 일대일 구도까지. 여기에 조국당의 역할은?

부산 만이 아닙니다.

다른 지역의 비례와 지역구 득표율, 21대 득표율을 살펴보면, 조국당 출현이 민주당에 도움이 됐다고 할만한 근거가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조국당을 욕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이미 창당했고, 12석의 의석을 가지고 있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다만, 조국당 지지자들의 비대한 자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당에 대한 비판은 갈라치기라는 비이성적인 대응이 대표적이죠.

민주당 욕은 얼마든지 해도 좋지만, 조국당은 욕은커녕 비판조차 해서는 안 된다는 건지... 

전 그게 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잘못된 해석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국당 때문에 민주당과 야권이 압승했다는 신화적인 해석 말이죠.

조국당 스스로도 그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2년이나 남은 지방선거 얘기를 벌써부터 꺼내고 있죠.

전 조국당이 현 정권 타도의 불쏘시개가 되고 아름답게 퇴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당제가 바람직하지만, 어떤 미친 짓을 해도 국힘이 40% 가량을 먹어버리는 이 정신 나간 선거지형에서 야권은 하나로 뭉칠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게 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판에 조국당이 벌써부터 지방선거 준비를 한다?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비판은 가능하죠. 근데 여기 잇싸에 비판이 아닌 비난, 조롱이 넘치는 건 사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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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꽤 있지만 어쨌든 긴 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ㅈㄱ이 그랬잖어 자긴 민주당원이었던 적 없다고 근데 왜 갈라치기야 ㅑㅑ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