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를 맞을것에 대비는 해야하지만

굳이 우리가 그런 적대감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조혁당은 민주당 2중대를 자처하고 민주당의 칼이 되겠다며

표를 끄러모았고 결국 총선에서 12석이라는 의석을 받았죠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을 동맹으로 대해야 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적대감을 먼저 드러내는 쪽이 명분을 잃는 싸움입니다.

민주당은 딱히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적대감 드러내는건 그러려니 해야죠

조혁당은 아직까지 보여준거라고는 변소타령 밖에 없으니 민주당의 칼이 되곘다고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 때 가서 서로 입장 맞춰서 협조하면 될겁니다

변소 타령만 하는 조혁당을 민주당 지지자들이 굳이 좋게 봐줄 이유는 없죠

민주당이 비판하지 않아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비판하는거죠

결국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니

조혁당을 지지하다가 다시 민주당에 돌아올 사람들의 감정을 생각한다면

지지자들도 적당히 해야한다는게 요지 입니다.

지지자들의 심한 적대감은 돌아올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조혁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자 아닙니다

민주당 지지자도 아닌 사람들을 민주당 지지자가 왜 감정생각해야하는거죠?

조혁당에서 민주당 지지자들 긁고 있는데 굳이 민주당 지지자가 조혁당 지지자 감정까지 배려해야하나요?

민주당이 조혁당 지지자들 긁고 다니나요? 아니잖아요

왜 다른 정당 지지하는 사람들의 감정까지 일반 유권자가 고려해야하나요?

너무 조혁당 입장에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다른 당이라니까요

조혁당 지지자가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환영이죠 그 때는 민주당 지지자니까요

근데 지금은 아니잖아요

극렬 똥파리를 제외하고 9~10% 의 수치를 생각한다면

적어도 5% 이상은 마음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 수치를 끌어와야 합니다.

그게 2%가 될자 3%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지난번에 1% 도 안되는 숫자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줬어요

또다시 그런 참담한 결과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별바노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너무 딱딱하게 말하기는 했는데 어떤 의미인지도 이해하고 있고 그 말이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별바노님 말씀대로 민주당 지지자가 참고 이해해주고 그럴 수도 있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게 높은 가능성을 보인다면 그럴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그래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민주당을 오랫동안 지지해온 사람으로서 왜 맨날 민주당만 참고 당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열받아요

제가 대학생 때 장애인야학활동과 학생회 활동을 하다보니 조금 일찍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별바노님이나 대부분 분들은 유시민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시겠지만

노무현대통령 서거 후 국민참여당 만들어서 유시민이 친노들 다 끌고 나가면서 분열했을 때 너무 많이 화가 났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민주당처럼 스펙트럼이 넓은 정당이 어디있습니까

민주당 안에서도 충분히 노선투쟁이 가능한데 따로 당 만들어서 나가서 민주당 팔아서 정치세력화 하려는게 너무 화가 나요

왜 진보진영은 맨날 분열하고 그 피해자는 항상 민주당이어야합니까

별바노님의 소중한 글 읽고 댓글로 의견 주고 받았으니 오늘 이후로는 조국당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은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저처럼 누가 되었던 간에 어떤 명분이던간에 분열을 극혐하고 맨날 피해자가 되는 민주당보면서 속상해 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이해해주세요

그마음을 모아서 한번에 폭발 시켜야 합니다.

저라고 뭐~ 답답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잇싸에 붙어있는 사람은 다 비슷할겁니다.

그런 분노는 모아서 한방에 터뜨리는게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당분간 좀 참자라는 취지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조혁당의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빨리 그런때가 올듯합니다.

네~ 맞습니다

왜 그렇게 하냐? 좀 잘해라 는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