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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모태는 1954년 전북 익산에서 이봉녕-이창녕 형제가 세운 ‘형제상회’였다.

‘쌍방울’이라는 속옷 브랜드가 나온 것은 ‘쌍녕섬유공업’을 세운 지 2년 후인 1964년부터였다.

내의 사업이 번창하자 1977년 아예 ‘쌍방울’로 사명까지 바꾼다. 여성속옷 ‘뉴인나’, 여성란제리 ‘실버벨’, 이어 미국 브랜드 청바지 ‘리(Lee)’까지 취급하게 된다.

 

이의철 전 부회장은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에서 국제동계스포츠 행사를 처음으로 치러낸 인물이다.

동계스포츠 애호가인 이 전 부회장은 모두가 반대하는 무주리조트를 1990년에 개장했다. 이곳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렸다.

비록 이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를 거치며 쌍방울 그룹이 공중분해되는 아픔 겪었지만

그는 평창올림픽으로 가는 신호탄을 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리조트 개발에만 집착하지 않았다.

동계올림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관련 종목과 선수 육성에 힘을 쏟았다. 전북을 새로운 동계스포츠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운명을 걸었다.

이때 봅슬레이, 루지, 컬링 연맹 등이 이 전 부회장의 지원으로 창설됐다. 이 전 부회장은 이들 연맹에 쌍방울 계열사의 사장들을 보내 관리토록 했다. 초대 대한루지연맹 회장을 맡았던 남기룡 전 쌍방울개발 대표는 2005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했다.

 

 김성태는 2010년 자신이 설립한 '레드티그리스'라는 특수목적법인으로 당시 경영난을 겪던 쌍방울을 인수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도 쌍방울 인수 전후 호남 조직폭력배와 공모해 주가조작으로 350억원의 시세차익을 획득한 혐의 등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2018년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시세를 조종하기도 했다

 

김성태는 1968년 전라북도 남원시 출생

조직폭력배(전주 나이트파) 출신 기업인으로, 불법도박장과 대부업으로 처벌받았으며, 2010년에는 공격적인 M&A를 통해 쌍방울을 인수하며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으로 처벌받았다.

덧붙여 말하면 그의 쌍방울 인수를 기점으로 구 경영진인 이씨 일가와는 단절되어서 김성태 회장하의 쌍방울은

사실상 이름과 주사업분야(속옷장사)만 계승할뿐 경영인적자원에서는 별개의 구성원이 되었다.

 

KH그룹 배상윤은 1980년대 중반부터 전라남도 영광군 불량 서클 '난초파'로 시작해 1991년에는 서울 '팔레스호텔 난투극 사건'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있다.

1997년에는 청부 폭력조직 '신영광파'의 부두목으로 있으며 채무자 납치 및 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강도상해죄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도박장 운영자금 제공 및 사기 혐의로 2차례 유죄판결을 받았다

 

김성태와는 2007년 당시 불법 대부업을 하고 있던 김성태에게 1억 원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금전적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0년 주가조작 등 혐의로 김성태와 같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행적이 비슷해 언론에서 경제공동체라고 부르고 있다.관계 요약 배상윤은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방해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되었으며,

대북송금과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에 연루되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10/19/WDL5SMZZO5DTRDN2I6XY7O5RAU/

막대한 소득 격차는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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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6 03:54
    베스트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만듭시다.

     

    어영부영 넘어가면 안됩니다.

  • 2024.06.26 05:25
    베스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24.06.26 09:07
    베스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