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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당헌당규는 법이 아님

당대표로 바뀐지 한 20년 넘어서 잊은 사람도 많겠지만

사실 원래 당수, 총재는 당내에선 지맘대로였음

공천권도 총재맘이고 원내대표도 총재가 선수 이런거 상관없이 자기 맘대로 앉힐 수 있었기 때문에 원내총무였음

그 제왕적 총재의 권한을 서서히 당원에게 돌려주면서 온 결과가 지금의 대표임(이런 이유가 원내대표 선출에 당원의사를 반영할 근거가 됨)

 

정치에는 정치의 영역이 있음

대표임기나 대선후보 선출 시기같은건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수 있음

대신 뭐가 필요하다? 당원의 의사가 필요하다

상상력 떨어지게 당헌만 따지고 앉아있다가는 선거마다 판판히 진다

좀 상상력있는 정치를 뒷받침하는 당원이 되어야 함 ㅇㅇ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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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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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 개념이 맞기는해요

     

    당헌당규를 통해서 정당이 움직이고 징계도 하고 그러는거니까요

     

    회사 정관, 복무규정하고 비슷한거죠

     

    회사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정관에 정한대로 진행해야하는거죠

     

    물론 당헌당규도 바꿀 수 있죠 당헌에서 정하는 대로

     

    법도바꿀 수 있죠 법이 정하는대로

  • 2024.06.24 10:54
    베스트
    @너오늘부터내애인해라

    주권이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처럼 당권은 당원에게서 나오는거니 당원의 의사가 제일 중요함 ㅇㅇ

  • 2024.06.24 10:55
    베스트
    @우기K

    네 그렇죠

     

    국회의원들이 법을 바꾸는 것도 투표로 선출되면서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았으니 명부이 있는거고요

     

    정당도 님 말대로 똑같은거죠

  • 2024.06.24 17:05
    베스트

    크 졸라 시원하네요 이게 맞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