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이야기임
엄마 친구분이 부부싸움중에
남편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고 돌아가신 사건이 있음
그 친구분은 엄마 유년기부터 동네 친구셨음
장례식을 다녀오시고
다음날 낮 단잠을 주무시는데
설잠중에 침대에 누가 옆에 앉는듯한 느낌
매트리스가 쑥 꺼지는 누군가 누운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가위가 눌림
그리고 꿈을 꾸는데
그 친구분이 나와서 같이 막 어디 가자고 손목을 잡고
끌고 갔다함
산도 오르고 엄마는 무섭다고 싫다고 안단다고 했는데
무서운 얼굴로 윽박지르며 막 끌고 갔다함
그러다 이윽고 나루터 같은곳에 도착
저 배를 타야 한다고 막 엄마를 끌고 가는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나타나셔서 손을 딱 끊더니
완전 무서운 얼굴로 친구를 노려보고
엄마를 보시더니
"넌 뭔데 여기까지 끌고온다고 끌려왔어!"
이러고 꿈에서 깨심
댓글 5
댓글쓰기흐미 나도 비슷한 꿈 꿨음
ㅠㅠㅠ 다행이심
😱😱😱😱😱😱
이거 사연으로 ㄱㄱㄱ
소오름~~🥶🥶🥶🥶
증언들이 뭔가 비슷한 거 보면
진짜로 꿈속에 데리러 오고 그러나 봐요~😱😱😱😱
상상하면 무서운 중에도
따님 지키러 등장하신 외할머님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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