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아래층의 현관문에 우체국 부재중 미배송 스티커가
계속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람이 있으면 스티커를 제거했을텐데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오랜시간 집을 비운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빌라 앞에 포터 한 대에 가득 실어도
모자를 만큼의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그리고 그 집앞에는 매우 불쾌한 냄새가 났다.
와이프 말로는 몇주 전부터 그 집 앞에
시체 썩는 듯한 냄새가 났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는데 너무 소름이 돋았다.
대체 뭘까? 갑자기 수많은 쓰레기와 집앞에서 나는 매우 불쾌한 냄새
만약 시체가 있었다면 경찰들이 오고 현장조사를 했겠지?
댓글 8
댓글쓰기오 씨
그냥 모른 척. 소문 듣지 않는 게... 😱😱😱
그 집 지나갈때마다 닭살이 장난 아니에요.
경찰에 먼저 신고해보세요... 😱😱😱
시신 썩는 냄새가 젓갈 냄새랑 비슷하다고 하던디...
밖에 버려진 쓰레기 봉투를 보면 그냥 집에 있는 물건들
급하게 구분 없이 쑤셔넣고 버린 것 같네요.
예전에 자취하던 집 맞은편 방에 그렇게 돌아가신 분 계셨는데
장뜨는 냄새 비슷한데 기분나쁜 그런 냄새나요ㅠㅠ
특수 청소하시는 분들이 짐 빼고 집안에 벽지 싹뜯고 며칠 문 다 열고 환기시켜도 냄새가 안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발견한 날 경찰와서 문 뜯고 했습니다
무섭네요.
저는 겁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저도ㅠ 그 후로 혼자 못 자요;;;; 바로 짐싸서 직장도 관두고 부모님 집으로 이사했었습니다
경찰 안 왔음 요즘 집에 쓰레기 가득 쌓아놓고 사는 분들 계시던데;;; 그런 분이 계신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