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무사히 제대했지만
대한민국 남성이 제대했다고 군과의 연이 완전 끊어진건 아니잖아요
전쟁나면 군인 신분이 되는 거잖아요
청문회 보고
꼴에 저런것들이 상관이라고
저런 인간들 (정확히는 인간은 아닌거 같아요)을 믿고 전쟁에 나가야 한다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지는 살고 부하들은 군인이니 죽어도 된다는
그런 헛소리가 어딨습니까?
미군은 전쟁시 전사한 병사의 시신도 모셔온다는데
우리나라는 살아있는 병사도 지 살자고 죽일판입니다
만일 전쟁나면 전 아들한테 도망가라고 하겠습니다
저런것들이 상관으로 있으면 무조건 죽은 목숨입니다
나라 구하면 뭐 합니까?
난 죽고 없는데..
댓글 3
댓글쓰기아들뻘까진 아니지만 나이 차이가 꽤 나서 형제들 군대 보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보니 어제 법사위 보며 똥별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리더군요. 비단 군대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그런 상황이긴 하죠. 부하, 아랫사람, 하급직... 나만 아니면 괜찮고 나보다 밑에 사람은 막하고 하찮은 이 취급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너무 많으니...
저도 그 생각 저런 장군 밑에서 전쟁을 하라고???
아 오
어제보다가 깊은 빡침이 올라와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