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업상 발음에 대한 논문(좀 오래된)도 몇 개 읽고, 가끔씩 발음에 대한 설명을 고객들에게 합니다만, 발음 전문가가 아닙니다. 박은정 검사의 얘기는 초반에 30초 정도 듣다가 말아버립니다. 목소리 자체가 방금 흡연을 하다가 온 사람처럼 턱턱 걸려서 나오는 소리가 대부분입니다. 성대결절이 있나 생각될 정도로 듣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가 그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듣는데 내 시간을 할애하는게 아까워서이지, 목소리 때문이 아닙니다. 내용이 가치있으면 도올선생이나 김두일 작가 같은 목소리도, 예전 조영래 변호사 같은 눌변이라도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 오세훈이나 박형준, 심지어 이준석이나 굥조차도 목소리는 좋지 않습니까?
댓글 39
댓글쓰기유튜버 시품아재, 지적많이 하것네ㅋㅋ
그 사람 아나운서 출신이에요?
아, 시사의품격 윤성희씨는 테너가수죠
아니ㅋㅋ 가수랑 발음이랑 뭔 상관 ㅠㅠ
지난주 잠시보니 국회의원정도 되면 공식적인 발언도 많이하고 방송나갈일도 많은데 시피치든 웅변이든 훈련 좀받고 하시는게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발언중에 중언부언하는거 되게 싫어하드라구요
시품님은 목소리랑 발음 정말 죽이죠 ㅋㅋㅋ
목소리는 못바꿔주지만
발음 발성 딕션은 고쳐집니다
문재인이나 안철수 보면 안될 사람은 안됨
이동 중 차에서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면 바뀌긴 함
볼펜물고 아나운서준비생들 연습한댔죠.
매일 그렇게 몇시간씩 연습하면 확 좋아져요 진짜
그냥 떠오르는 게
고양갑 김성회 의원
전민기 전 아나운서한테
딕션 거시기 받은 걸로 알고 있음
노력해야 함
맞음
연습하면 바뀜
그런 노력 칭찬해!
전현희 빼주면 안돼여?
정말 고쳐주고 싶어서 그래요
말하는거 들을때마다 불안불안
임성근 빼주듯 여기 저기 전화해서
전현희는 발음을 씹으려고 노력이라도 하드만! 이성윤은 1.25배속에서 못알아들어요ㅋㅋㅋ
내용이 중요한거지 괜히 트집잡네
짐 다들 흥분상태라 그런건데
트집이라 이해하는 님이 날 트집잡는거란 생각도 해보길
흥분상태라 그렇다곤 생각 못해봄?
저 사람들이 당신보다 발표 많이하고
대중 앞에서 연설이나 인터뷰 많이하고
저런 걸로 단련된 사람인데
트집은 아닌 것 같음 ㅋ
화술과 웅변술은 정치인의 가장 기본 무기이자 도구죠. 그래서 전 문통 안찍음 ㅋ 노통 이후 그 기준에 맞는 대선급 정치인은 이잼뿐!
그래도 전 동작을 국회의원보단...
간 사람 얘긴 할 필요도 없죠
플러스 검사 출신 위원들... 김규현, 김정민 변호사 참고인 두 사람만큼만이라도 질의, 의사발언하면 딱일듯요.
아니 일단 최소 발음이나 똑바로 한문장을 안버벅대고 할 수 있어야
아주 버버버벅 ㅋㅋㅋㅋㅋ 실시간 댓글창도 다 그런 언급이거나 심지어 그 양반들 질의, 의사발언 할 때만 음소거 하게 된다는 의견도 올라오더만요.
전현희는 뭐 쏘쏘한 편 아님? 이성윤은 눌변이긴 함. 발음도 부정확하고. 약간 이종걸 느낌.
전현희 말하는거 들을때마다 너무너무 불안함
자기 말을 자기가 하는데도 한문장을 안씹고 못함 여자없이 버벅댐
딕션 구린 홍진호도 좋아하는데..딕션은 참을 수 있음.
다만 이성윤은 질문을 다듬어서 와야 한다고 생각함.
머 초선이고...경험이 쌓이면 달라지겠지...
현재까지는 박뿜계 시즌 2임.
두사람 무슨 말인지
답답합니다
저 귀한시간에 ㅠㅠ
아르테타님은 발음교정과 무슨 관련있는 분인듯!
이성윤은 연습하면 좋아질 타입이고,
전현희는 사투리에, 아주 심한 허스키(이건 성대가 약해 말 조금만 해도 쉽게 피로해지는 스타일), 발성도 좋지 않아, 귀에 박히지 않고 막 겉돌다 별나라로 가버리는 스타일이라 고칠 순 있을 지 몰라도, 아주 오래걸림.
그런데 말이죠. 그 사람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는 것만으로도 50% 이상 더 잘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익숙해지는 거죠"
애정이 있으니 고쳐주고 싶다는 맘이 생기죠 ^_^
그 사람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는 것만으로도 50% 이상 더 잘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크으! 덕분에 전의원 말할때마다 짜증났던 마음이 누그러지긴 하네요.
박민정 눌변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누군지? 옛날 열린민주당 출신 교육자 의원 말씀이신가요?
아아 은정을 민정으로 썼네요 ㅋㅋ 암튼 분석 좀 부탁드립니다 ^^
제 직업상 발음에 대한 논문(좀 오래된)도 몇 개 읽고, 가끔씩 발음에 대한 설명을 고객들에게 합니다만, 발음 전문가가 아닙니다. 박은정 검사의 얘기는 초반에 30초 정도 듣다가 말아버립니다. 목소리 자체가 방금 흡연을 하다가 온 사람처럼 턱턱 걸려서 나오는 소리가 대부분입니다. 성대결절이 있나 생각될 정도로 듣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가 그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듣는데 내 시간을 할애하는게 아까워서이지, 목소리 때문이 아닙니다. 내용이 가치있으면 도올선생이나 김두일 작가 같은 목소리도, 예전 조영래 변호사 같은 눌변이라도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 오세훈이나 박형준, 심지어 이준석이나 굥조차도 목소리는 좋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