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작성시 자기소개서를 써야하는 것에 대해 잇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부착 여부도 외모에 대한 선입견과 본인 확인 여부, 사진관들의 반대 등으로 논란이 있었긴 하지만..
이력서에 기본적인 정보와 학력, 경력, 자격증 여부 등을 적는데도 굳이 따로 써야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채용하는 직무의 이해에 관한 질문이라거나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보다 구직자의 집안사정을 알아야 하는 것이 사업의 연속성과 관련이 있는것일까요? 마치 회식이 직장생활의 연속이라는 것처럼??
뽑히기 위해서 형식적인 말들을 내뱉게 만드는 것이 맞는 방식인지 의문이 들곤 합니다.
뭔가 아부와 아첨을 해야하는 것처럼 느껴진달까? 또는 기업 내부의 조직문제를 언급하면서 적응할 수 있겠냐? 등의 심리적 부담을 떠넘기는 듯한 느낌?
이런 방식들이 기업과 구직자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기업의 조직구조와 소통이 원활한지의 여부가 사람들로 하여금 저 곳에서 한번쯤 일해보고 싶단 생각을 갖게 만듬으로써 기업과 노동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 전 청정구역의 임경빈 작가가 삼성물산이었나? 그곳에서 일어나는 작업환경의 변화가 서로에게 안전성과 위험성을 높이고 줄이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게끔 되었다는 비상정지권 발동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때 마음 한켠으로 내가 일하는 건 아니지만 작은 변화가 일어나며 사람을 존중하는 것만 같아 뿌듯하고 흐뭇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떠오르는대로 쓰다보니 횡설수설한 것 같네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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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이력서에 쓰는 자기소개서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집안이며 이런걸 구구절절쓰는게 아니라
난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너네회사 돈 벌어다주는 사람이 될수 있다
라는걸 모든 문항에 걸쳐 설득하는 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실거같음
모건님의 말씀의 취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뭐랄까 구시대적인 유물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걸 요구하는 곳들이 일부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점과 과거에 그런 수단의 방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으로 글을 썼습니다.
자기소개서의 유래같은것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시작되었다는 썰? (이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을 봤었죠.
이력서의 기본적인 것들과 직무에 관한 내용이 있음에도 굳이 두번을 이야기꾼 형식으로 풀어내야하는 수고를 들이는 것에 의문이 들 따름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옛날에 자기소개서 쓸때마다 낯간지러웠죠. 진짜 내 소개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과대포장된 소개서죠.
디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싱가폴은 이력서만 제출하는것 같더라고요
거기는 CV에다가 커버레터(Cover Letter), 지도교수님으로부터의 추천서가 더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글을 쓰고보니 빼먹었네요.. 외국에 거주하시는 잇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소서에 굳이 개인적인 이야기는 안쓰는게 좋구요
이력서에는 간단한 스킬- 예를들어 MS Office 이렇게 적는다면
자소서에 이걸 풀어 쓰는거예요
워드는 1분에 몇타
엑셀기능은 어디까지 기타등등 (자기자랑)
경력이 있으시다면 기존 직장에서 업무 성과 냈던것 (자기자랑)
본인의 성격과 연결해서 업무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 (자기자랑)
일단 대충 쓰시고
챗 GPT 도움을 받으세요 👍
저도 자소서 참 쓸데없다 생각하는데
그게 채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간단한 이력서만 보고 면접 부르기도 애매해서..
몇사람이나 읽을지도 모르겠지만..
굿럭이요 👍
그렇군요.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