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하지말자 이건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 뭐 딱히 덧붙일 말이 없는데

차이를 인정하는것 이건 참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듦

과거 사람들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을 배려했던건

실제로 신체를 써야하는 일이 주이니만큼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여성이 직업선택과 사회진출의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으니만큼 그만큼 배려를 했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종족보존의 의무상 출산을 해야하는 여성이 사회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근데 지금 시대에 아직 이게 통용이 되나?

이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는 직업 만큼이나 미적감각과 두뇌를 활용하는 직업이 더 많아졌고 아니 오하려 늘어서

여성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혀 패널티가 없는 경우가 많고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면서 더이상 출산을 사회의 중요한 의무로 강요할수 없는 사회인데

대체 왜 차이를 인정해야하고 배려를 해야한다는거지?

요즘 시대에 여성이라고 안가르치나?? 최민희 의원 말마따나 도시락반찬부터 하나하나 차별하나?? 그렇지 않잖아?? 남자애 여자애 똑같이 입히고 먹이고 가르치는데 여성에게 무슨 기회의 부족이 있다는거지??

이러니까 모순이 생기는거야

여성이 신체적으로 약하니까 군대는 보내면 안돼. 근데 직업선택의 자유는 보장해줘야하니 장교로 가는건 보장을 해줘야돼. 이게 대체 뭔 소리인거지?? 아니 의무는 남성이 하는데 왜 권리는 여성도 누리는거냐고

고대시민이나 근대시민이나 시민권의 근거는 의무로부터 나왔는데

특히나 근대국가의.성립에.있어 국민개병제는 큰영향을 끼칠만큼 시민의.권리에 주요 근거였는데

의무는 다하지 않는데 왜 권리는 보장해줘야하나? 라는 모순이 생기는거라고.

이런말하면 

여자가 힘이 약한데 남자랑 동등하게 경쟁하라는건 부당한거 아니냐?

라고 할텐데

그러면 힘이 약한 여자때문에 힘이 쎈 남자가 기회를 박탈 당하는건 안부당해??

그니까 지금같이 남녀가 동등한 사회라면 당연히 의무도 함께 져야하는거고 그래야 전국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건데 

왜! 톡까놓고 말해서 자지달고 태어나면 아묻따 군대 보내고 보지달고 태어나면 응 배려 응 차이인정 이래야하냐고.

아니 여성이 직업으로서 군인을 하고 경찰을 하고 소방관을 하고 다 오케이라니까?? 그럴수 있지

그러면 기준과 의무가 같아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냐??

강도가 여경이 오면 

앗 여경이다 주먹 살살 날려줘야지 ㅎㅎ 이러나??

불길이 여소방관이 오면

앗 여성이다 살살 불타야지 ㅎㅎ 이러냐고

그리고 왜 의무로서의 병역은 여자니까 약하니까 못하는데

직업으로서의 병역은 차별하면 안되니까 여성의 자릴 보장해줘야하는건데

요즘같은 시대에

참 알수가 없단 말이지

이런말하면 남녀차별주의자로 모는것도 웃기고 말이야

난 나야말로 페미니스트고 남녀평등주의자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교육받고 같은 기횔 가지면 같은 의무를 지고 같은 기준으로 붙어야한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