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테 거리에서 포흐쥬 거리로 들어서면 드디어 디종 노트르담이 보인다. 외관이 아주 독특하다. 성당 외벽을 수많은 괴물 조각상이 둘러싸고 있는데 다른 노트르담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성당 왼쪽 골목에서 웅성거림이 들려 가 보니 많은 여행자들이 몰린 그곳에 부엉이가 있다.
오른손은 금 제품을 만지거나 심장을 만지면서 반드시 왼손으로 부엉이를 쓰다듬어야 행운이 온단다. 부와 장수를 상징하는 부엉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얼마나 많이 만졌는지 닳아 뭉개졌다. 하지만 쓰담쓰담 부엉이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어본다. 알고 보니 부엉이를 따라가는 투어는 구시가지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 22곳을 빠짐없이 둘러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한다.
이탈리아 베로나 셰익스피어 줄리엣 동상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 청동상이 관광객들의 손길로 인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사진=영국 매체 가디언 캡처
베로나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도시다.
이 동상은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청혼한 장소로 알려진 건물의 발코니 아래에 있으며, 동상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운명적인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어 매일 수백 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
댓글 8
댓글쓰기부엉이?
끄덕끄덕 ,,,,,,부를 불러오는 상징이라는데..리치리치
잇모닝~
사람들의 소박한 소망에
관광객 마켓팅이 더해지면
청동상 수난시대~~
우리나라에도 아들낳는다고
제주 돌하르방의 코를 그르케 만지고...
아들 낳으쎴쑤까??
ㅎㅎㅎ설마,윤석열은 아니겠죠....으악!!!!
고무호스로 두까패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