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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12 09:09  (수정 06.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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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588326

https://youtu.be/9eG5zcqpXqk

 

 

애초에 자리 입찰가 자체를 엄청 높게 잡음.

 

3일 정도 저 2평 남짓한 자리 잡고 장사하는 가격이 600만 원.

 

물론 지역 입장에서 뭐 초대가수 부르고 운영인력 고용하고 하려면 돈 필요하겠지만 옛날에 하던 동네 잔치에서 의미 자체가 많이 변질되긴 함. 상업화가 많이 됐죠.

 

지자체에서 이런 행사 하나로 돈을 벌어먹겠다는 심산은 아닐 거고, 그야말로 방문객수나 이런 걸로 실적을 올려보겠다는 거일텐데, 이런 건 중소규모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소규모 야시장같은 걸 보면 답이 나옵니다.

 

아파트 주민자치회에서 자기들끼리 기획해서 푸드트럭도 부르고 노상도 부르고 해서 야시장을 개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진짜 동네 주민들이 와서 장사하는 거고 푸드트럭도 가격을 비싸게 안 부름. 왜? 아파트 자치위원들이 주차장 가는 길목 통제하고 임대료도 높게 안 받고(해봐야 몇십만 원 선) 업자들도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

 

결국 이것도 자영업자들이랑 똑같이 임대료 문제입니다.

 

백종원이 전국 축제 돌아다니면서 바가지라면서 면박 주고 다니는 거 그것도 구조적으로 임대료 되팔이가 문제인 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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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2 09:13
    베스트

    공무원은 적자 내면 안되니까 임대료 높게 처부르고, 지역 상인들은 안될 것 같으니까 되팔고...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축제 크기를 줄이던지, 

  • 2024.06.12 09:18
    베스트

    아파트 야시장도 돌면서 하는거라 동네주민들이 오진 않더군요

    게다가 푼돈 받는데 가격은 외부 상가보다 더 비싸고 끝나고 단지 망가지는 모습보면 이건 왜 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