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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11 13:41  (수정 06.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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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569869

최근에 강xx 씨 관련 이슈가 있었죠. 

중립기어로 놓고 떨어져 있었지만 정리되는걸 보니 몇년 전에 같이 근무했던 이들이 현재 잘나가는 강xx 씨에게 시기질투 해서 벌인 일 같더군요.

근데 강xx 씨를 나쁜 인간으로 몰기 위해 내세운 논리 중 하나가 명절 선물로 스팸을 줬고, 선물 포장 없이 벌크로 사놓았다는거죠?

 

명절선물은 근로계약에 적시된 반드시 받아야 할 것이 아니라 "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아닌가요? 

그리고 무슨 명절선물이 없는 회사는 매우 후진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름이 알려진 대기업들도 공식적으로 정해진 명절선물이 따로 없습니다. 

팀별로 계를 모아 추석에 선물세트를 구매하거나, 팀비 혹은 팀장 활동비 중 일부를 선물세트 구입 비용으로 사용하는거죠. 

 

대기업은 어찌 아냐구요? 

저만 해도 S모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에 재직 중이고, 지인들의 절반 이상이 삼성, 하이닉스, LG, 현차, 모비스, 만도, LIG, 한화 등에 재직 중이라 사정을 잘 압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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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1 13:42
    베스트

    스팸 엄청 많이시켜서 다가져가게 했다는데

    난 사랑합니다 하고 싹쓸어갔을듯

  • 퀣뜘홥쬵쀇 작성자
    2024.06.11 13:46
    베스트
    @우우훗

    미국에서는 스팸이 별로 안좋은 선물일지 몰라도 한국 한정으로는 괜찮은 선물이죠. 

    미국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한국인이라면 스팸 선물을 값어치 없는 싸구려 선물로 인지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스팸 선물세트는 건강 상의 이유로 본인이 먹지 않아도 그냥 가져다 당근에 올려도 꽤 잘 팔립니다. 

  • 2024.06.11 13:45
    베스트

    사장은 잘해준거만 생각나고 직원은 섭섭했던 것만 생각나쥬..보통

  • 퀣뜘홥쬵쀇 작성자
    2024.06.11 13:51  (수정 06.11 13:52)
    베스트
    @테트라고날

    섭섭하게 한 것과 매도당할 만큼 잘못한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죠. 

    예상보다 적은 성과급에 섭섭함을 느끼곤 하지만 그렇다고 대표이사나 오너일가를 죽이려 든 일은 없네요. 

  • 2024.06.11 13:50
    베스트

    가장 불편했던건... 이번 사건이~ 미투2(?) 3(?!)쯤으로

    보였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밀양이나 그외 중대한 사건들은 입뻥끗 하지 않는

    기레기 언론들... 사적 제재 운운까지 하면서~ 거품 😵‍💫

  • 퀣뜘홥쬵쀇 작성자
    2024.06.11 13:53
    베스트
    @Stanley

    전형적으로 "약자는 선한 자다"의 비논리에 의해 확장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폭로"한 직원들이 "남"직원들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언론이 크게 키우지 않았을 겁니다. 

  • 2024.06.11 14:33  (수정 06.11 14:34)
    베스트
    @퀣뜘홥쬵쀇

    대한민쿡이란 나라가... 먹고 살만해지긴 했음에도~

     

    성숙함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여전히~

    그래서...

     

    혈연 지연 학연... 종연 에 기대어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닝겐들은 가급적(?) 피하게 되네요~

     

    그런 자들은 언젠가... 아군에 등에 칼을 꽂음  😳

     

    - 페미에들도 이번 사건엔~ 쥐죽은 듯 함... 

  • 2024.06.11 14:18
    베스트

    배변봉투에 넣어 줬다는 말부터 좀 이상하게 봤는데

    실제 개배변 전용봉투면 작아서 스팸같은건 들어가지도 않고

    아마도 흔한 검은 비닐봉투 였을것 같은데 말이죠

    다분히 악의적인 보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