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어나자 마자 남편에게 물어봤어요
자기야 오늘 뭐할거야?
어~ 오늘 하루종일 '귀멸의 칼날' 볼껀데..왜?
ㅁ ㅊ ㄴ
이렇게 좋은날씨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한다고? 그게 말이야 방구야?
화가나서 하루종일 방구석에 들어가 한마디도 하지 않았었지(나두 참 성질 드러워)
그러구도 월요일 퇴근후 " 나 오늘 돈 많이 벌구 왔다"며 나에게 어필하는
그 ㅁ ㅊ ㄴ 에게 오늘 갑자기 미안한 생각이 드네(인간적으로다가)
오늘 아들이랑 삼겹살 구어 소주한잔합시다요~~
댓글 6
댓글쓰기두 분 귀여우시다. 가족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둘다 심심해서 그러고 놀아요 ㅎ
저도 귀칼 광팬. 소곤소곤...
🍺🍺🍺🍺🍺🍺🍺🍺🍺🍺🍺🍺
술 협찬해드리께예
오늘 저녁에서 젤로 맛나고 행복한 삼겹살 드세예!!!
군대간 아들 휴가 나와서 좀 많이 필요한데 ㅋㅋ
셋다 알콜 사랑해서리....
요런거 5개면 되겠지예?🫡
든든한 아드님 덕분에 발 뻗고 자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