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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민주당 지지자들은 지난 22대 총선의 민주당 경선 과정을 통해서

 

수박들을 걸러내는것에 최선을 다하였고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인물들에 대해 경선탈락과 함께 우리가 달아준 뱃지를 몰수 하였다.

 

광주에서 늘 그 넘이 그 넘인 모습만을 보아온 사람으로서 

 

수박들을 하나씩 컷해냈을 때 그 쾌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벅찼다.

 

"지지자들의 의사가 이렇게 반영되는 시간이 오기도 하는구나" 라고 말이다.

 

 

1. 내가 민주당의 공관위원장이었다면 김한규를 컷오프 시켰을 것이다.

 

김한규가 의료민영화 법안을 발의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는 지자들에게 자신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요구하지 말라고 했다.

 

일을 하려고 하다가도 지지자들이 어떤 일을 해달라고 요구하면 일을 하기가 싫어진단다.

 

협박도 이런 유치한 협박이 있을 수가 없다.

 

의원 평가점수를 떠나서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대의민주주의 제도에서 지지자들이 뽑은 국회의원에게 요구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 요구해야 하는가?

 

이런 사람을 컷오프하지 않는다면

 

의원들에게는 당대표는 얼마든지 무시해도 되는 것이지만

 

우리 계파의 이익은 지켜야 되고 계파에만 충성하고 친목질을 잘하면 된다라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척결하고자 했던 수박은 계파가 아니고 패거리가 아닌가?

 

나의 의문은 이 지점에서 시작되었다.

 

 

2. 내가 공관위원장이었다면 고민정은 무조건 경선을 시켰을 것이다.

 

친문세력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최고위원에 당선된 고민정은

 

지지자들에게 상당기간동안 발암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우리 계파를 지키고 친한 사람들끼리 친목질을 해야 하기 때문 아니었는가?

 

더이상 계파의 친목질로는 쉽게 공천받을 수 없다는 시그널을 보냈어야 한다.

 

 

3. 우원식이 국회의장 후보가 된 것은 친목질의 산물이다.

 

우원식은 여론조사에서 꼴등을 한 인물이다.

 

지지자들의 마음이 반영되었다면 절대로 국회의장 후보에 당선 될 수 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되었고

 

우리는 민주당의 의원들이 왜 우원식을 찍었는지에  대해 그 어떠한 설명이나 양해를 듣지 못했다.

 

 

4. 지지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국회의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당선된 대표를 검찰의 아가리에 쳐넣어 버리는 

 

저들의 친목질을 우리는 보았다.

 

즉, 지지자들을 제외하고 국회의원들끼리 짬짜미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

 

우리가 결정적으로 수박에게 분노하고 폭발하게된 지점은 당대표를 검찰의 아가리에 밀어넣은 장면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짬짜미를 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감시와 압력을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끔찍한 장면이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

 

 

5. 결론

 

국회의장 후보 선거는 이재명대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의 염원을 무시한 국회의원들의 친목질에

 

대표는 유탄을 맞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친목질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고 왜 이재명에게 실망했다고 말하는가?

 

이러한 사태까지 오게된 것은 지난 총선에서 공관위원회가 계파의 친목질에 대해서

 

확실한 경고를 날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계파의 친목질을 통해 자신들의 세를 과시한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당대표를 무시하고 하게될 행위들을 경계하고자 하는 것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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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00:04
    베스트

    영감님글 굳

    한가지 사족이라면 

    지난 원대때 당원여조 1위가 김두관이었음

    결과는 계파에 지난 낙선보은 업은 박광온이었지만

     

    김두관이 원대 됐다면 지금 보면 그것도 헬이었을듯

     

    추미애가 김두관로드가 아닐지 모르지만

    우원식도 박광온로드가 아닐지 모름

     

    계파 친목질을 없애야 하는거 공감